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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17년 매출 2조7천억원, 전년비 40%↑...현금 및 단기금융자산 8130억원영업손실율은 24% 개선...영업손실 6388억원

[키뉴스 홍하나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의 2017년 매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2조684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13% 늘어난 6388억원이다. 다만 영업손실율은 전년대비 24% 개선됐다.

타 사가 영업손실액을 줄이고 있는 행보와 달리 쿠팡은 영업손실율을 줄이고 있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대해 쿠팡은 아직까지 성장을 위한 투자에 방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지난해에도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며 물류 인프라를 확장했고 상품 셀렉션도 압도적으로 늘렸다. 쿠팡의 2017년 말 재고자산은 2884억 원 규모, 재고회전율은 연 12회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쿠팡의 기말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잔액은 약 3030억원이었다. 이후 쿠팡은 2018년 미국 법인이 보유한 기존 투자금 가운데 약 5100억 원을 증자 형태로 한국 법인 자본 확충에 사용했다. 이에 따라 기말 기준 보유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잔액은 약 8130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올해 쿠팡은 지금까지의 기조 그대로 로켓배송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매일 수백만 개의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전국 54개 물류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4월 현재 4000억 원 규모의 상품을 확보했다.

현재 쿠팡은 700만 종 이상의 로켓 상품 셀렉션을 갖추고 있다. 카테고리도 늘어났으며 주방 및 가정용품과 유기농 식품, 반려동물 용품 등에서 국내 최대 셀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가전제품, 패션 및 스포츠 레저 용품 등도 쿠팡에서 급격히 늘어나는 분야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고객들은 수 백만가지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매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99.7% 하루 이내에 바로 받아보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좋은 품질의 상품 셀렉션을 끊임없이 확대할 것이며, 빠르고 편한 로켓배송과 결합해 스트레스 없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  0626hhn@kinews.net

<저작권자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커머스#쿠팡#소셜커머스#매출액#영업손실#적자#로켓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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