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 출시
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 출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04.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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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이길주 기자] "앞으로 TV는 주위 환경과 콘텐츠, 기기간 연결에 구애 받지 않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를 열 것이다" 삼성전자가 QLED TV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전자는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코리아'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QLED의 경이로운 진화'라는 주제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며 TV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TV를 55형에서 82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C·Q9F) 총 11개 모델을 상반기에 국내시장에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85형 6개 모델까지 포함해 올해 국내시장에 총 17개 모델을 출시한다.

올해 QLED TV는 TV를 보지 않을 때도 뉴스·날씨 등 생활정보와 그림·사진·음악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매직스크린', TV 주변기기의 선들과 전원선까지 하나의 케이블로 대체한 '매직케이블'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를 새롭게 적용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사장이 2018년형 QLED TV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소비자.연결.즐거움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감동을 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전하고 싶다"며 , "최고의 화질과 다양한 혁신을 이룬 2018년 QLED TV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의 취향을 알아서 맞추고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해 주는 집안의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며 허브다"며, "압도적인 몰입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즐거움과 현장에 있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감동을 전하는 퀀텀닷으로 무한히 진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매직스크린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검은 화면 대신 날씨, 뉴스 등 생활 정보를 제공하거나 그림,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벅스뮤직을 통해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매직스크린에서는 TV에 탑재된 자동 조도 조절 센서로 시청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를 제공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또한 삼성전자는 TV 주변기기의 복잡한 선을 하나의 케이블로 대체했던 기존 방식에 전원선까지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을 선보였다.  매직케이블은 AV대용량 데이터와 TV전원을 동시에 전송 가능한 기술로 최대 15미터까지 연장할 수 있다.

2018년형 QLED TV는 '인공지능 4K Q 엔진'이 영상의 신호분석·노이즈 제거·1차 디테일 개선·4K 업스케일링·2차 디테일 개선 등 5단계 과정을 통해 4K급 영상으로 전환해 준다. 또한, 눈부심 방지 기술로 빛 반사에 의한 방해도 없다는 삼성측 설명이다.

2018년형 QLED TV는 삼성전자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와 IoT 서비스 통합 앱 '스마트싱스'를 통해 인공지능 TV로 거듭났다.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홈 와이파이 정보와 사용자의 삼성 계정을 TV에 연동해 TV 구입 후 초기 설정하는 과정을 단순화시켰으며, 외부에서 모바일로 시청하던 TV를 집에서도 바로 연결해 시청할 수 있다. 빅스비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을 하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 기기들을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그 외 사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가이드인 '유니버설 가이드'는 사용자의 시청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채널과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한편, 이날 출시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이 참석해 2018년 QLED TV의 체험담을 공유했다.

박수용 다큐멘터리 감독이 다큐멘터리는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QLED TV의 화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월 공식 출시에 따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17일부터 30일까지 삼성닷컴 홈페이지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오프라인 전자제품 매장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5월말까지 2018년형 QLED TV 모델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5년 무상 A/S와 번인 증상 10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운드바 구매 혜택 등의 출시 기본 패키지를 제공한다. 예약 판매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하만 AKG 무선 헤드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국내시장에 출시하는 2018년형 QLED TV는 55형·65형·75형·82형의 대형 스크린으로 구성돼 있으며, Q6·Q7·Q9은 평면, Q8은 커브드 디자인이다. Q6 시리즈는 55형의 279만원부터 75형이 869만원이며, Q7은 55형 319만원에서 75형 919만원, Q8은 55형 349만원, 65형 579만원, Q9은 65형 609만원, 75형 1049만원이다. 82형은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17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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