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CC, 티모바일에 4000만 달러 벌금 부과...농촌 지역 서비스 개선 안해
美 FCC, 티모바일에 4000만 달러 벌금 부과...농촌 지역 서비스 개선 안해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8.04.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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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신호음 넣어, 전화 연결 안되는 데도 전화 걸리는 듯한 인상 줘

[키뉴스 백연식 기자]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가 농촌 지역 거주자들에 대한 전화 서비스를 개선하지 않은 티모바일에 4000만 달러(한화 약 428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일부 농촌 지역에서 전화 연결이 이뤄지지 않았고, 발신자가 전화를 걸었지만 수신자의 전화는 전혀 울리지 않았다고 FCC는 발표했다.

티모바일이 사기성 신호음을 넣어 실제로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데도 발신자에게 전화가 걸리는 듯한 인상을 줬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발신자는 전화는 울리지만 수신자가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전화를 끊었다. FCC는 티모바일의 농촌 지역 전화 연결 문제가 의료 문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고 사업에 방해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티모바일은 거짓 전화 음색을 삽입했고, 특정 농촌 지역으로의 전화 서비스를 개선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결과적으로 미국 재무부에 4000만 달러의 수표를 발행했고, 이행 계획을 시작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한편, 미국 FCC는 농촌 지역에 대한 전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웹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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