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의료정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를 만나다
블록체인 의료정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를 만나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05.1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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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탐방]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 인터뷰

[키뉴스 이길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의료 분야의 혁신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웰빙과 건강을 모두 추구하는 웰니스 시대에 접어 들었다.

휴먼스케이프는 짧은 진료시간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결해 주는 모바일 애프터 케어 서비스와, 병원 실무자용 솔루션을 통해 환자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전달하는 건강정보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대학 재학 중 성형수술 견적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환자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사업 아이템을 재구상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

'상담→수술→결제'라는 병원 생리와 노후된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병원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였다. 불안 심리에 대한 해결과 건강에 대한 모든 것들을 데이터화 해 관리하면 질병을 미리 예방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휴먼스케이프는 회복기에 대한 케어 상태와 수술 정보, 수술한 환자들을 위한 사후관리 솔루션 뷰티케어와 의료비서 헬렌으로 정확한 정보를 지원한다. 특히 콘텐츠를 생산한 생산자에게 보상해 주는 스팀잇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커뮤니티에 환자가 작성한 개인 건강기록은 비식별화되어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다른 환자나 의료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그 가치가 평가되고 그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는다.

정보 생산의 주체인 환자들과 검증의 주체인 의료 전문가들에게 보상이 분배되어 지적 생산물에 대한 합당한 가치를 인정받는 잇점이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4명으로 시작해 현재 14명 팀원으로 1만 건에 이르는 개인건강정보관리(PHR) 데이터를 확보. 제약사, 의료계, 디지털 마케팅 체계가 부족한 보험사와 연계 SNS팀 플랫폼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환자 커뮤니티로서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주고 의료 정보를 주어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 차원을 넘어 임상. 증상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치료법이 없는 고화질병에 대한 참여도도 높일 준비 중이다.

리얼월드 데이터 집산지를 꿈꾸며 매진하는 휴먼스케이프 팀원들

장 대표는 "헬스케어에는 유전 데이터, 크리니컬 데이터, 환자 발생 데이터로 나뉘는데 가장 모으기 어려운 데이터가 환자발생 데이터다"라며, "수집을 통해 데이터 허브를 만들고 분석을 통한 직접적 도움을 주어 의학계 각 분야에 해결 할 수 있는 재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휴먼스케이프에 작성되는 건강 정보를 통해 희소, 난치병 연구, 임상연구 모집 및 시판 후 조사, 보험 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헬스케어 데이터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며, 창업맴버는 물론 팀구성이 잘 되어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운 좋은 창업가로 의료 서비스에 리얼월드 데이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휴먼스케이프는 향후 건강 정보와 의료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하여 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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