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플라잉 카' 프로토 타입 공개...자율비행 목표
우버, '플라잉 카' 프로토 타입 공개...자율비행 목표
  • 석대건 기자
  • 승인 2018.05.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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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석대건 기자] 우버가 거대한 드론 형태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 카)’를 선보였다.

지난 8일(현지시각) CNBC는 우버가 제2회 우버 엘레베이트 서밋(Uber Elevate Summit)에서 공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컨셉트의 항공기에 대해 보도했다.

우버의 플라잉 카는 스카이 포트에서 수직으로 이착륙한다. 스카이 포트는 건물의 옥상이나 지상에 설치된다. 우버 관계자는 이 스카이 포트가 한 시간에 약 200회의 이착륙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는 플라잉 카가 2~5년 안에 운전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며, 초기에는 운전자가 조종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율 비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타입의 플라잉 카는 헬리콥터보다 무인비행기처럼 보이며, 날개에는 4개의 로터(Rotary Wing)가 있다. 우버 관계자는 로터를 통해 작동하기 때문에 헬기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 지상으로부터 1,000~2,000피트를 비행하여 헬기보다 조용하고, 일반 트럭의 절반 정도의 소음을 만들 것이라 예상했다.

스카이포트에서 이륙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의 이미지 (출처=우버)

현재 우버는 NASA와 함께 ‘우버에어(UberAIR)’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율 비행 택시 회사인 키티호크(Kitty Hawk)사와 경쟁 중이다. 구글 창립자이자 알파벳 CEO인 래리 페이지가 후원하는 키티호크는 지난 3월 코라(Cora)라는 최신 상용 비행기를 공개했으며, 항공 택시를 상용화하기 위해 뉴질랜드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우버의 또 다른 경쟁 업체인 에어 버스(Airbus) 역시 지난 2월에 자율 비행 자동차의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버는 우버에어 서비스의 가격에 대해, 초기에는 우버블랙과 같은 요금이겠지만 추후 승객 수요가 늘어나면 우버X 요금으로 할인될 것이라 밝혔다. 본격적인 우버에어 서비스는 ‘댈러스-포트워스’와 ‘로스앤젤레스’에 2023년 출시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테스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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