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팩모듈 성능평가 장비와 CDS 팩 신속진단 장비.
▲사진 왼쪽부터 팩모듈 성능평가 장비와 CDS 팩 신속진단 장비.

 

2차전지 장비 제작 전문 업체 하나기술(대표 오태봉)과 이브이링크(대표 조영주)가 '배터리 상태 진단 시스템' 기술에 대한 공동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폐배터리 상부 커버 탈거와 온도 및 셀 전압 센싱 케이블의 연결 없이 폐배터리 성능을 정밀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폐배터리 진단 시 평가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고전압 노출에 따른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앞서 하나기술은 2022년 10월 이브이링크와 ‘스마트 충방전 진단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차세대 충방전 시스템을 이용한 폐배터리 성능 정밀진단 시스템’ 시제품을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선보인 바 있다.

현재 하나기술은 한국환경공단의 미래폐자원 거점수거 센터 4개 권역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평가 장비를 운영을 하고 있어 이번 기술을 통해 국내외 전기차 폐배터리 진단 및 성능평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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