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인명 사고로 전면금지'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재개
우버, '인명 사고로 전면금지'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재개
  • 홍하나 기자
  • 승인 2018.05.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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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손잡아

[키뉴스 홍하나 기자] 인명 사고로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전면 금지한 우버가 테스트를 재개한다. 사고 직후 약 두달 만에 이뤄진 발표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2회 엘레베이트 컨퍼런스에서 "회사가 몇 개월 만에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 엔가젯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만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현재 우버는 전국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코스로샤히는 "우버는 어드밴스 테크놀로지 그룹에서 내부 안전 검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2회 엘레베이트 컨퍼런스에서 "회사가 몇 개월 만에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엔가젯)

이날 다라 코스로샤히는 자율주행차량 사고와 관련한 인터뷰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NTSB와 손잡고 작업하고 있으며 안전검토를 한 후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에 대해서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우버의 자율주행차량은 지난 3월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한 여성을 감지했으나 들이받았다.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우버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우버는 자율주행차량 테스트를 전면 중단했다. 따라서 우버의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재개는 사고 직후 몇 개월만에 이뤄지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발견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재개 시기가 이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우버가 자율주행차량의 라이다 센서 수를 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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