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하반기 클라우드 대외 사업 본격화…공공은 선택적 접근
삼성SDS, 하반기 클라우드 대외 사업 본격화…공공은 선택적 접근
  • 김태림 기자
  • 승인 2018.05.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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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김태림 기자] 삼성SDS가 올해 하반기부터 제조, 서비스, 금융 등 산업군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대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공에서도 선택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클라우드 대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삼성 계열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내부에서 축적된 경험‧기술을 기반으로 삼성SDS는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는 각 기업의 업무 특성에 맞춰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모두 포함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 안정성, 성능 등이 핵심이고, 퍼블릭 클라우드는 신속한 개발과 비용 최적화가 중요하다고 삼성SDS 측은 강조했다.

삼성SDS는 안정성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시스템 다운시간 연간 총 5분 이내를 보장하는 가용성(99.999%)을 갖췄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가용성은 연간 4~8시간 서비스 중단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인 것. 이로 인해 전사적 자원관리(ERP)‧제조실행(MES)‧공급망 관리(SCM) 등 기업 핵심업무 클라우드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고 삼성SDS 측은 말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은 데이터센터 보유다. 삼성SDS는 대외 사업 확장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대거 보유했다. 국내 4개, 해외 8개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춘천을 포함하면 지원 데이터센터가 13곳으로 늘어난다. 해외에서는 베이징, 런던 등 해외 주요 거점에 데이터센터를 보유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 방식(PaaS)의 경우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개발과 배포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곧바로 할 수 있다. 며칠 소요되는 개발환경 구축을 15분으로 줄인 것이다.

17일 삼성SDS는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클라우드 대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는 아마존, MS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협업해 기업 고객별로 최적의 클라우드를 찾아 통합 관리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삼성SDS의 고객 맞춤형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CMS)는 ▲최적의 클라우드 선정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 ▲비용 효율 극대화 ▲GOV(Global One View)를 통한 이기종 클라우드의 통합관리를 제공한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삼성 계열사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서비스, 금용 등 분야를 우선 공략할 계획”이라며 “공공에서도 선택적으로 참여 가능한 사업은 들여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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