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이하 UDC)가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 UDC 혁신연구상’(UDC Innovative Research Award in Organic Electronics & Display) 및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 UDC 첨단기술상’(UDC Pioneering Technology Award in Organic Electronics & Display)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수여식은 지난 24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23회 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IMID 2023)에서 진행됐으며, UDC의 PHOLED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 마이크 위버(Mike Weaver) 박사가 상패 수여를 맡았다.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 UDC혁신연구상에는 ‘의료용 OLED: 체내 광생체조절을 통한 당뇨병 관리(OLED for Healthcare: Management of Diabetes via Inner-Body Photobiomodulation)’ 논문의 공동 저자 심지훈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권진희 (아산병원), 채현욱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김수본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조현수 (전자통신연구원, ETRI), 이우찬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김소희 (아산병원), 변춘원 (전자통신연구원, ETRI), 한상인 (한국과학기술원, KAIST), 박도현 (아산병원), 유승협 (한국과학기술원, KAIST)로 선정됐다.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 UDC첨단기술상은 ‘부피가 큰 융합 사이클로알킬 단위의 테트라덴테이트 Pt(II) 복합체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진청색 인광 유기 발광 다이오드(Highly Stable and Efficient Deep Blue Phosphorescent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Based on Tetradentate Pt(II) Complexes with Bulky Fused Cycloalkyl Unit)’ 논문의 공동 저자 정기운, 조운혁(성균관대학교), 홍완표(가천대학교), 이준엽(성균관대학교)이 받았다.

UDC 혁신연구상 및 첨단기술상은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업계에 영향을 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연구 계획을 창안한 것으로 인정된 개인 또는 팀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IMID와 KIDS가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