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자율주행 차량의 시야를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개선하는 하이퍼룩스(Hyperlux™) 이미지 센서 제품군 드라이버를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에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러한 강력한 기술 조합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은 모든 센서 조건에서 최고의 이미지 품질로 센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비전 시스템이다. 하이퍼룩스 이미지 센서는 노출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탁월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사각지대를 방지한다. 또 최고 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이 뛰어난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센서는 엔비디아 플랫폼의 효율적인 아키텍처와 결합해 업계 최고의 저전력 소비는 물론, 자율주행 차량(AV) 작동에 사용할 수 있는 최저 전력 옵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개방형 AI 플랫폼으로, 함께 작동해 자동화와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퍼룩스 이미지 센서는 이러한 기대치를 150dB HDR을 제공하는 현재 사용 가능한 유일한 센서이다. 일례로 사람이 정면으로 보면 실명할 수도 있는 햇빛 아래에서 하이퍼룩스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면 자율주행 차량은 멀리서도 노란색과 빨간색 신호등을 구분할 수 있다. 매우 어두운 곳에서도 슈퍼 노출 픽셀 기술로 요구 사항을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해 주행 중에 보기 어려운 사람, 동물, 사물을 포착한다.

하이퍼룩스 센서는 보다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를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에 제공한다. 이는 다른 센서가 선명한 영상을 위해 노출 모드를 변경해야 하는 순간이나 중요한 디테일이 포함될 수 있는 프레임 누락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연 없는 시스템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물체를 포함해 시야에 보이는 모든 것을 보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미지 센서는 어떤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극한의 온도에서는 이미지 품질이 저하돼 물체 감지, 분류와 같은 인식 작업에 대한 전체 시스템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하이퍼룩스 제품군은 사양 성능에 맞게 작동하고, 영하 40도에서 영상 125도의 전체 차량 온도 범위에서 뷰잉(viewing)과 센싱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동급 최고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해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 하이퍼룩스 제품군은 고온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 자동차 헤드라이트, 깜박이는 조명도 캡처해 시스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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