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국내 공인 리셀러 더블에이엠은 지난 12일 의료영상활용솔루션 개발사 시안솔루션과 의료분야 3D프린팅 적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더블에이엠과 시안솔루션이 의료용 3D프린터 연구 관련 MOU를 교환했다.

더블에이엠과 시안솔루션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분야는 질병 진단, 환자 커뮤니케이션 모델, 사전 수술 계획에 실제 환자의 신체 모형과 맞춤형 수술 장비 등을 적용하는 것이다.

더블에이엠은 의료분야에 특화된 3D프린팅 응용 정보와 소재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적절한 프로젝트를 제안할 예정이다. 시안솔루션은 의학 영상 데이터 핸들링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3D프린팅 기술을 적용 가능한 과제를 제시하고, 개별 도입 사례에 대한 소재 적용 정보와 결과물 도출을 위한 피드백 등을 제공함으로써 3D프린팅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서안나 시안솔루션 대표는 “관련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학실험 및 진료 분야에 3D프린팅 기술 사용을 확대하고, 산업 기술 및 의료의 융복합으로 혁신을 이룩한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혜영 더블에이엠 대표는 “의료 현장에 3D프린팅 기술이 원활하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의료 관련 영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기업들과3D프린팅 기업이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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