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인터랙티브 방식 코딩 대회인 '제2회 호버게임 챌린지(HoverGames Challenge)'를 개최한다./NXP반도체

NXP반도체는 인터랙티브 방식 코딩 대회인 '제2회 호버게임 챌린지(HoverGames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최전선 지원을 위해 개발자들이 드론과 로버(rover)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Help Drones Help Others’로, 대회 참가자들은 시스템 제어, 네트워킹, 보안 및 모터 제어에 사용되는 NXP반도체의 제품군을 활용해 팬데믹 대응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작해야 한다.

신청서는 다음달 31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대회는 오는 11월 30일 종료된다. 우승자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이동 제한, 사회적 고립, 재화 및 서비스 이용 부족 등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다. 제2회 호버게임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드론을 이용해서 의료진을 비롯해 최전선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닥친 어려움을 전체적으로 사려 깊게 고려해 새로운 학습을 적용하고, 오픈 소스 코드 개발 및 지역사회 검증 프로젝트 기간 동안 협력해서 함께 일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미래 도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포될 개발자 키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됐으며 개방성과 유연성을 갖춘 모듈형이다. 비행관리장치(FMU) 'RDDRONE-FMUK44FMU'에는 PX4 비행 스택으로 구동되는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들이 내장됐다. PX4는 상업용으로 배치된 대형 오픈 소스 비행 스택으로,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와 멀티콥터(multicopter), 로버 프로필(rover profile)을 포함한 현대적인 기체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개발자 키트에는 플랫폼, 장착 레일, 랜딩 기어, 모터 컨트롤러, 모터와 받침대는 물론 원격측정 무선 및 원격 제어(RC) 무선을 갖춘 강하고, 단단한, 경량의 탄소섬유 쿼드콥터(quadcopter) 프레임도 포함돼 있다.

확장 부품으로 i.MX8M 미니 비전(Mini Vision) 개발 보드인 NavQ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안 갤러웨어(Iain Galloway) NXP 시스템 혁신 부문 드론 프로그램 총괄은 “현재의 팬데믹 사태로 질병에 대한 취약성과 위기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구조적 와해가 여실히 드러나게 됐다"며 "그렇다고 무기력해 할 필요는 없고 기술을 이용해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드론 및 로버 개발에 필요한 완벽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능적 시스템을 활용해서 여러분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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