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인터그레이티드는 부동소수점 장치(FPU)가 탑재된 저전력 ARM 코어텍스-M4 마이크로컨트롤러(MCU) ‘MAX32670’을 출시했다./맥심인터그레이티드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부동소수점 장치(FPU)가 탑재된 저전력 ARM 코어텍스-M4 마이크로컨트롤러(MCU) ‘MAX3267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많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에너지 입자와 같은 환경적 문제는 특히 공정 노드가 40nm 이하인 경우 메모리 충돌과 비트플립(bit flips)을 생성하는 위험을 발생시킨다. 이는 MCU 작동을 방해해 부정확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MAX32670은 모든 메모리(384kB 플래시 및 128kB SRAM)를 오류보정(ECC)으로 보호해 비트플립을 방지한다. ECC는 하드웨어로 단일 비트 오류를 검출해 정정, 비트플립 오류가 애플리케이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한다. 또한 플래시와 SDRAM 계열의 모든 내장형 메모리를 보호한다. 

활성 소비전력이 40㎼/㎒에 불과해 경쟁 솔루션보다 40% 낮은 전력으로 플래시에서 전송되는 명령을 실행한다. 또 경쟁 솔루션 대비 50% 작은 1.8x2.6㎜ 웨이퍼레벨패키지(WLP) 및 5x5㎜ TQFN 초소형 크기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크리스 아디스(Kris Ardis)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마이크로∙보안∙소프트웨어 사업부 수석 이사는 “MCU 크기가 40nm 이하로 축소되면서 비트플립은 신뢰성에 중대한 요인이 됐다”며 “비트플립을 적극적으로 방지하는 기능을 갖춘 MAX32670을 통해 고객은 오랜 수명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구현에 높은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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