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www.hp.co.kr)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올 한 해 지속가능성, 인재 개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봉사를 포함한 네 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HP는 지난 5월 ‘우리 순E(우리 순환 E-Waste) 캠페인’을 론칭해 국내 지속가능성 혁신에 나섰다. 해당 캠페인은 10곳의 전국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시설 방문 또는 전자제품, 자원순환, 디지털 정보화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총 2,037명이 참여했다. 내년 4월까지 진행 예정인 ‘폐소형 전자제품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10월 31일 기준, 총 258kg에 달하는 폐전자제품이 수거됐다. 또 총 310명이 참여한 ‘폐소형 전자제품 올바른 배출 서명 캠페인’을 통해 적합한 폐전자제품 배출 방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HP는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의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인재 개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현재 HP 프린팅 코리아 이지영 SWE 코리아 회장을 중심으로 HP는 HP SWE를 조직해 여성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커리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HP는 2020년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이공계 여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차세대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6개월에 걸쳐 HP 임직원이 멘티로서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경력 개발, 미래 설계를 도우며 이공계 분야 여성들의 커리어를 지원한다. 이와 같은 노력에 대한 결과로 HP 프린팅 코리아 신은숙 책임연구원은 지난 11월 ‘2023 대한민국 여성 과학기술인 대회’에서 올해의 멘토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IT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STEM 교육도 진행 중이다. HP는 2019년부터 성남시 청소년 재단과 협력해 지역 초등학생에게 코딩 및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는 ‘아워오브코드(Hour of Code)’와 ‘HP 리인벤트메이커(Reinvent Make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IT 및 문제 해결 역량과 창의력 강화를 지원해 디지털 형평성 실현에 기여한다.

기업 차원의 노력 외에도 ‘40일간의 선행(40 Days of Doing Good)’ 프로그램 등 HP 임직원들이 자원하여 참여하는 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4월에는 HP 임직원들이 환경 정화 작업 및 수생 식물 심기 활동을 통해 생태 보존에 동참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및 겨울 난방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추가로 장애인 생활지원 서비스, 플로깅 및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공동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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