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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500여명... 삼성이 뽑은 인재는 반도체·A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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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500여명... 삼성이 뽑은 인재는 반도체·AI·SW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7.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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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의 브랜드 '엑시노스'./삼성전자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브랜드 '엑시노스'./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올해 상반기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연말까지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세계 무역 질서의 변화와 IT 산업 경쟁 심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삼성은 지난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4월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1만5000명을 채용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는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팹리스가 비단 하드웨어만 설계하는 게 아닌 소프트웨어를 담은 솔루션 형태의 비즈니스로 변화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AI 인력은 더욱 찾아보기 어렵다. 이공학에 익숙하지 않은 비전공자를 뽑아 수년간 교육해 실무자를 육성하기까지 할 정도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DS부문 채용 공고를 통해 ▲차세대 메모리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메모리 연구개발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설계 및 공정 분야 ▲반도체 생산라인 스마트공장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적인 AI 및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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