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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PC도 폴더블... 인텔, 차세대 컴퓨팅 기술 혁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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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PC도 폴더블... 인텔, 차세대 컴퓨팅 기술 혁신 발표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1.0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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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2020'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바일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컴퓨팅 등 자사의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인텔은 모바일 컴퓨팅 부문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이 집중하고, 만들고, 참여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새로운 제품, 파트너십, 흥미로운 플랫폼 수준의 혁신을 발표했다. 

밥 스완(Bob Swan)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인텔의 목표는 고객이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지능형 첨단 기술과 같은 기술 변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앞으로 도래할 수십년 후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컴퓨팅의 모든 측면에 인텔리전스를 연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전례 없는 규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컴퓨팅, 인텔리전스를 주도한다

인텔의 최신 코어(Core) 모바일 프로세서의 코드명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가 공개됐다./인텔
인텔의 최신 코어(Core) 모바일 프로세서의 코드명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가 공개됐다./인텔

이번 간담회에서 인텔은 코어(Core) 모바일 프로세서의 신제품인 코드명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를 처음으로 공개·시연했다.

인텔의 10nm+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타이거 레이크는 모바일 혁신에 대한 인텔의 과감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계됐다. 벡터 연산과 경험에서 획기적인 진보를 제공한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중앙처리장치(CPU), AI 가속기와 외장형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최적화해 두자릿수의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GPU는 인텔 Xe(Intel Xe) 그래픽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첫 번재 외장 GPU의 코드명은 'DG1'이다. 또 새로운 통합형 썬더볼트(Thunderbolt) 4로 USB3 대역폭의 4배를 제공한다.

최초의 타이거 레이크 시스템은 올해 하반기에 출하 예정이다.

인텔은 제조사(OEM) 파트너와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 노력을 통해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새로운 범주를 정의하는 디바이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중반 출시 예정인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Lenovo ThinkPad X1 Fold)와 같은 새로운 듀얼 스크린 및 폴더블 제품이 이에 해당되며, 인텔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Intel Hybrid Technology, 코드네임 레이크필드)를 포함한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활용한 제품이다.

인텔은 이날 최신 콘셉트 디바이스인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폼팩터, 코드네임 '호스슈 벤드(Horseshoe Bend)'도 미리 선보였다.

 

코드명 '호슈슈 밴드'는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노트북PC로, 인텔의 차세대 '타이거 레이크'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다./인텔

향후 출시될 인텔의 타이거 레이크 모바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해당 설계는 접이식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12인치 노트북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열면 17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에 인텔리전스를 결합, 비즈니스를 혁신하다

나빈 셰노이 수석부사장은 인텔이 인텔리전스를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를 망라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방안과 함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 지에 대해 강조했다.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될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AI 학습 가속화 내장을 위해 새로운 인텔 DL 부스트(Intel DL Boost) 확장을 포함한다. 이로써 이전 제품군 대비 60% 향상된 학습(training) 성과를 제공한다.

넷플릭스는 전세계에 컨텐츠 제공를 공급하는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기존 압축 기술(AVC) 대비 60%까지 압축 효율성이 개선된 최신 비디오 압축 기술인 AV1을 활용해 왔다.

인텔과 넷플릭스는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오픈 소스 고성능 인코더(SVT-AV1) 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상용화 시에 확실한 품질과 성능의 개선을 가져올 것이다.

최초의 컴퓨터 비전 솔루션인 3D 선수 추적(3DAT, 3D Athlete Tracking)은 실시간에 가까운 인사이트와 시각화를 제공하며 시청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AI를 활용한다.

3DAT는 무수한 모바일 카메라로 선수의 동작이나 폼을 포착한다. 이후, 인텔 DL 부스트에 최적화되고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선수 움직임의 역학을 분석한다. 셰노이 수석 부사장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이 기술을 활용해 100미터 및 기타 단거리 경주의 다시보기를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과 스포츠 업계는 앵글의 제한없는 스포츠 시청을 가능케하는 중요한 진전인 볼륨메트릭 영상(Volumetric video)으로 스포츠 관람 경험을 바꾸고 있다.

인텔 트루 뷰(Intel True View)는 클라우드에서 경기장 내의 모든 영상을 합성해 전방위적인 앵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보고싶은 득점 장면과 선수 시점을 선택해 기기에서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

미국 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미씽 맵(Missing Maps) 프로젝트 성과도 공유됐다. 미씽 맵 프로젝트는 우간다 위성 사진을 바탕으로 기존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았던 교량과 도로를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모델을 구현, 재해 지역의 인명 구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텔은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에서 통합 AI 가속화를 사용해 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가 누락된 원격 지역의 교량과 도로에 대한 매우 정확한 지도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재난 발생 시에 긴급 대응자를 도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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