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LS에코에너지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2023년 잠정으로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2년 275억원에서 7.4% 증가하고, 순이익은 -9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코스피에 상장 후 가장 높은 4%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은 7,311억원으로 전년 8,185억원 대비 약 10% 감소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1위 전선업체다. 최근 국내 기업으로는 첫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소재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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