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과 협력 사업

▲모라이가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
▲모라이가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RIS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과 협력해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의 시험과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이번 디지털 트윈 맵 구축으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 연구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은 영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미래차 전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 미래차 전환 혁신 기술 개발, 미래차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지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모라이는 대구경북지역혁신풀랫폼에 소속된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과 영남대학교 (B-1) 전기차융합부품트랙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지원했다. RIS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및 지역혁신기관이 지역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수요 맞춤형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목표에 따른 핵심 분야를 선정, 이와 연계한 대학교육과 지역산업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라이는 영남대학교 캠퍼스내의 차량이 운행할 수 있는 도로를 중심으로 영남대 캠퍼스 전체(약 82만평)를 디지털 트윈 맵으로 구축했다. 실제 캠퍼스 환경을 정밀하게 모사해 실제 도로 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영남대학교의 자율주행 연구원 및 학생들은 가상의 영남대학교 캠퍼스 맵에서 자율주행차량의 주행 알고리즘이나 시스템 안전성 검증 등 다양한 자율주행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모라이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구에 자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10여 명의 연구 개발 인력이 대구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하며, 대구 경북 지역에서의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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