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8개 지사와 1,200개 이상의 제조사 통해 65만명 이상의 고객 확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고 6일 밝혔다.

마우저는 캘리포니아 엘 카혼(El Cajon)이라는 도시의 한 차고에서 두세 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에 걸쳐 28개 지사와 4,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0대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1973년에 직원으로 입사해 현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사장 겸 CEO로 재직 중인 글렌 스미스(Glenn Smith)는 1973년 대학교 3학년 시절 마우저 물류센터에서 시간제 직원으로 근무한 이래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당시 마우저의 전 직원 수는 스미스를 포함해 12명에 불과했다.

그 후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미스는 이 소규모 회사인 마우저를 오늘날 65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1,200개 이상의 제조사 파트너의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유통하는 글로벌 10대 부품 유통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

마우저는 1986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인근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며 회사의 유통 역량을 확장했다. 2000년에는 포트워스에 기반을 둔 TTI, Inc.가 마우저를 인수했고 2004년에는 스미스가 사장 겸 CEO로 승진했다. 마우저와 TTI는 2007년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에 인수됐다.

현재 마우저는 텍사스주 맨스필드에 본사와 유통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8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창립 60주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mouser.com/60yea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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