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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맞춤형 스마트 공장 솔루션, 지역 대학 통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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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맞춤형 스마트 공장 솔루션, 지역 대학 통해 확산
  • 오은지 기자
  • 승인 2020.07.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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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 기업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운영관리(FOMs) 솔루션이 각 지역 대학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수영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 스마트팩토리기술경영학과 교수가 개발한 FOM 솔루션 단기특강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부산 부경대 MOT에서 열렸다. 부경대MOT대학원생과 기업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FOMs는 제조 기업들의 다년간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8대 낭비요인 분석, 낭비 해결을 위한 13원칙 등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현장의 문제점을 짚어준다. 김수영 교수가 직접 다양한 제조업체 현장을 찾아 분석하고 정리한 것이다. 김 교수는 "기업들은 각자 문화와 사정이 다르지만 제조 기업의 공통적인 낭비 요인이 있다"며 "과잉생산, 과잉처리, 대기, 운반, 동작, 재고, 불량률, 종업원 활동 부족 등"이라고 설명했다. 가동시간이 길거나 불량률이 높은 공정 등 낭비가 되는 부분의 프로세스, 인력, 툴과 기술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FOMs를 이용해 중소기업별 현황을 진단하고, 개별 사안에 맞게 필수적인 사항들을 개선해 그동안 참여 업체들의 호응이 높았다.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들이 판매하는 제품은 대기업에 적합하고, 중소기업은 소프트웨어 패키지 운영 인력을 두는 것도 버겁다. 회사마다 사정이 각각 달라 이를 진단하고 정확한 개선 방안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아 업계에서는 FOMs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호서대 MOT는 2년동안 FOMs를 공부하고 실제로 현장에 이론을 적용해서 결과를 얻어내는 것까지 진행되지만 단기 특강은 이론 교육과 간단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수영 교수는 “부산 제조기업의 기술경영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앞으로 다른 대학과 연계해 FOMs 특강을 비롯, 전국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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