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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2022년까지 클라우드EDI 플랫폼화… 개발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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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2022년까지 클라우드EDI 플랫폼화… 개발 생태계 조성
  • 오은지 기자
  • 승인 2020.07.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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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이 기업간거래(B2B) 기업용 클라우드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키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EDI 투자 비용을 낮추고 서비스 질은 높이면서, 다양한 기능 추가를 위해 개발 생태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을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SAP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컨설팅, SAP 암호화 솔루션, 통합로그 솔루션, 클라우드 EDI 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클라우드EDI, 구축비용과 유지보수 문제 동시에 해결 

클라우드 EDI는 구매를 하는 고객 기업과 협력업체간 구매, 영업, 물류 등에 필요한 전자문서 시스템을 개별 기업별 서버나 IT 직접 투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회사 자체적으로 개발이나 운영 인력을 두지 않아도 돼 때문에 비용이 절감되고, 안정성과 확장성이 높다. 인스피언은 삼성,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EDI 표준을 지원한다. 

기존 EDI 솔루션은 구축 비용이 1억 이상 들어 중소기업이 투자하기는 부담스럽다. 이 외에 글로벌 밴(VAN)사가 제공하는 EDI 서비스가 있지만 수정이나 추가 개발을 할 때 국내 지원이나 소통 문제가 있어 이용 기업들의 불만이 높았다. 인스피언은 이같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EDI서비스를 개발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SAP 전사자원관리(ERP)툴을  사용하는 애플케어플러스 API, 아마존 MWS API, TI EDI, 등 다양한 구축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스피언은 2022년에는 외부 개발자를 위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자들과 수익을 공유하는 플랫폼 모델로 클라우드EDI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B2B 거래에 필요한 영업지원 업무 관련 다양한 기능을 이 플랫폼에 한데 모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EDI 서비스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통합로그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4.0’, 분석 편의성에 방점

인스피언은 2018년 로그 보안 제품 ‘애니몬’을 인수한 후 올해 브랜드를 ‘비즈인사이더’로 변경하고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했다. 

비즈인사이더4.0에는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지만 운영 비용, 인력 운영에 한계가 있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기능이 담겼다. 분산 아키텍처를 적용해 서버당 손실없이 최대 일 300GB씩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초당 1만건의 실시간 인덱싱 처리가 가능하다. 초당 1억건의 검색성능도 지원한다.

빅데이터 수집, 저장시 수집 로그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하고, 전문가와 비전문가 모드를 동시 지원해 각각 선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분석된 내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대시보드를 도입했다. 검색, 통계, 가시화를 한 화면에 모아 편의성을 높였다.

신동하 솔루션 영업팀장(상무)는 “애니몬 인수 후 신규 고객사 17곳을 추가 확보하고 60여개사의 유지보수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 애니몬 고객 대상 업그레이드 제품인 ‘애니몬플러스’를 판매하는 한편 빅데이터 기반 분석이 필요한 고객사는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올해 조달청 공통평가기준(CC)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인 비즈인사이더 대신 애니몬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사에는 CC인증 획득 후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비즈인사이더플러스는 내년까지 빅데이터 로그 분석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동하 인스피언 상무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통합로그 솔루션 사업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외에  EAI 컨설팅은 비상주 운영을 원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파트너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SAP 보안 솔루션은 따로 서버를 설치하지 않는 SAP 애드온 제품 판매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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