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경 ASML코리아 신임 사장./ASML코리아
이우경 ASML코리아 신임 사장./ASML코리아

ASML코리아는 2020년 1월 1일자로 ASML 삼성고객 담당 총괄 임원이였던 이우경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장은 반도체 업계에서만 33년 간의 업력을 가진 이 분야 베테랑이다. 그 중 3분의1을 ASML에서 보냈다.

이 사장은 인하대학교 응용물리학과 학·석사를 졸업한 후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와 노벨러스(Novellus)를 거쳐 지난 2009년 ASML코리아에 합류했다. 이후 하이닉스 담당 매니저, 본사 영업(Sales) 임원, 삼성 담당 임원을 거쳤다.

이 사장은 "“ASML의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고객들과 협업,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선 사장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정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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