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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플렉서블 액세스', 가장 빨리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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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플렉서블 액세스', 가장 빨리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다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8.3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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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설계자산(IP) 라이선스 프로그램 'Arm Flexible Access'이 현재까지 6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Arm 

Arm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설계자산(IP) 라이선스 프로그램 'Arm Flexible Access'이 현재까지 6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정의 연회비를 내면 연구개발(R&D) 단계에서 Arm의 IP 제품군 중 75% 이상을 별도 라이선스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양산을 위한 라이선스 및 로열티 비용은 내야한다.

Arm Flexible Access는 현재까지 6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그들 중 30개 이상의 고객들은 Arm IP를 처음 활용하는 기업이었다. 이를 통해 이 프로그램은 출시 후 1년만에 Arm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과 더불어 처음 Arm IP 파트너가 된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고객사들이 IoT, 머신러닝, 자율 시스템, 오토모티브 등의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고객들에게 가장 큰 규모의 툴,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트너사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Arm IP에 접근하는 방식이 단순하고 편리해졌다고 평가했다. 가입한 기업들의 15%가 첫 해에 이미 시장 출시 단계에 돌입했다. 최근 가장 두드러진 사례는 새로운 고급 신발 기술을 개발한 조르텍(ZhorTech)이다. Arm의 새로운 파트너인 조르텍은 Flexible Access을 활용해 근골격계 기형 검출, 파킨슨이나 당뇨 등의 질병 모니터링, 피로·부상 위험 감지, 신발의 게임 악세서리화 등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신발에 내장된 AI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칩을 개발할 수 있었다.

Arm은 Flexible Access를 출시한 이후에도 파트너들의 요구사항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여기에는 반도체 스타트업과 연구 기관들의 특정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특별 수정안 등이 포함된다. 펨토센스(Femtosense) 등의 스타트업들은 벤처캐피탈(VC) 투자금을 확보하기 전에 Arm IP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일찍 반도체 설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연구자와 학자들 또한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게 됐고, 그들의 프로젝트와 상업적으로 연관된 IP를 사용함으로써 관련 기회를 높일 수 있게 됐다.

Flexible Access 고객들은 Arm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IP 제품군에 대한 확장 요청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Arm은 프로그램 내에서 활용 가능한 IP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새로운 Arm 코스톤(Corstone) 서브시스템 레퍼런스 디자인을 추가, SoC 설계자들에게 사전 통합된 IP 블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Arm은 물리 IP(physical IP)의 확대를 통해 설계자들이 칩의 전력과 성능 범위를 최적화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딥티 바차니(Dipti Vachani) Arm의 오토모티브 및 IoT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18개월 전 Arm에 합류하면서, 센서에서 스마트폰,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매년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위한 기초 기술을 제공하는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이 매우 기뻤다”며 “5G, IoT, 그리고 AI의 융합은 다양한 산업에서 동시다발적인 변혁을 일으키고있으며, Arm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쉽게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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