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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ssue] 中國서 정부마저 속인 22조원대 희대의 반도체 사기극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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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ssue] 中國서 정부마저 속인 22조원대 희대의 반도체 사기극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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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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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 동시후구에 위치한 HSMC의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사진=웨이보.
중국 우한시 동시후구에 위치한 HSMC의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사진=웨이보.

 

중국 반도체 업체가 정부마저 속이고 우리 돈 22조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을 ‘먹튀’한 희대의 사기극이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애시당초 실현 가능성이 없었던 프로젝트인데, 처음부터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노리고 접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현지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인 우한홍신반도체제조(HSMC)가 자금난으로 그동안 진행해왔던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지난 2일 현재 공장 건설현장에는 오가는 차량조차 없으며, 인부들의 월급은 8개월째 밀려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축구장 59개 크기에 달하는 42만4000㎡ 부지에는 골격만 겨우 세워져 있는 정도다.

HSMC는 지난 2017년 11월 설립 당시만 해도 중국 최초로 7나노미터(㎚) 공정 양산을 달성하겠다며 1280억 위안(약 22조 2600억원)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후난성 중대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 등에서 153억 위안(약 2조 6600억원)을 제공받았다. 또한 엄청난 연봉과 조건을 앞세워 국내외 반도체 전문가들을 대거 채용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몇몇 크레인과 노동자들의 기숙사, 기본 철골 이외에 공사에 진척된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며 “이 사업은 중국 반도체 공장이 계획이나 자금 부족 때문에 좌초된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전했다.

중국 신랑경제는 “HSMC 지분 90%를 가진 베이징광량란투 테크놀로지라는 업체의 설립 연도는 HSMC와 같은 2017년 11월인데, 사실상 두 회사 모두 페이퍼 컴퍼니일 가능성이 크다”며 “처음 주장했던 투자금 1280억위안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HSMC 설립 3년 동안 기술 특허 하나 나온 게 없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도 지난 1일 “HSMC가 중국 업체 중 유일하게 보유 중이라고 자랑했던 7나노 공정용 최첨단 장비가 은행에 압류됐는데, 알고 보니 이미 수년 전에 나온 철 지난 기기였다”고 전했다. 창업자 리쉐옌이라는 인물은 출신 배경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으며, 공동 창업자로 알려진 이들의 행방도 현재 묘연한 상태다.

현지 업계에서는 HSMC가 투자자들에게 환경 영향 보고서 등을 제공하지 않는 등 정보 공개를 제한하면서 투자가 끊겨 결국 문을 닫은 것으로 보고 있다. HSMC가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자 현지 건설업체들이 법원에 토지 사용 보류를 신청하면서 공장 건설 중단으로 이어진 것이다.

엄청난 사기극으로 알려진 HSMC외에도 지금까지 중국내 반도체 업계의 상황은 심각하다. 중국 정부에서 3조 700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한 타코마 난징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1월 채무 불이행과 임금 체불 등으로 제소됐다가 지난 7월 파산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더화이 반도체도 7조 7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려다 지방 정부로부터 자금 관리 부실과 남용 등이 적발돼 보조금 지급 중단 조치를 받았다. 또 다른 반도체 업체 창사촹신은 경영난으로 차이나 크리에이티브 글로벌에 매각됐다. 이밖에 세계 3대 파운드리 회사인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와 중국 청두시가 올 초 합작 설립한 1억 달러 규모의 제조공장은 2년 가까이 개점 휴업 상태로 유지되다 가동을 완전히 중단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갈수록 미·중 무역 분쟁이 격화하면서 자국내 반도체 자급률을 높이는 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만 10조 4000억원을 넘게 투자했다. 28나노미터 이하 반도체 공정 기술을 갖춘 기업에는 10년간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등 엄청난 혜택까지 도입했다. 그러나 기술력을 제대로 검증받지 못한 업체들이 정부 보조금과 투자금만 받고 폐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중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에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눈에 보는 기업 소식

기업명 내용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를 생산 중인 전남 광양공장에서 3단계 증설 공사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사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총 3만톤 규모로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총 2895억원이 투자되며 2022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NCMA 양극재는 기존 하이니켈 NCM 양극재에 Al(알루미늄)가 첨가된 양극재로 대용량 배터리의 구현이 가능하면서도 안정성과 출력을 높이고 가격은 낮출 수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3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양극재 생산능력을 기존의 연간생산량 4만톤에서 7만톤으로 늘리게 된다. 

창성에이스산업 창성에이스산업은 배터리 기동형 연(煙)감지식 고체에어로졸 자동 소화장치(특허 등록번호10-1949151)를 상용화하는데 성공, 생산 현장 화재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신기술을 접목한 자동소화장치를 국내 최초로 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 승인을 받았다. 이 장치는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미세한 화재 연기를 조기 감지하는 단독형 연기 감지기에 탑재한 배터리(2400㎃)를 이용해 고체에어로졸 장치를 작동시킨다. 
참엔지니어링 디스플레이 리페어 장비 기업 참엔지니어링은 중국 BOE와 130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게약을 맺었다. 이 회사 상반기 수주잔고는 7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억원)보다 5배 넘게 늘었다. 
엘비루셈 엘비루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도전성 접합소재 및 미니 LED 모듈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며, 정부출연금 184억원을 지원받아 국산 접합소재 및 광원을 사용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에스앤에스텍 에스앤에스텍은 경기도 용인테크노밸리 내 토지를 5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3.9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16일이다. 차세대 블랭크마스크 기술개발에 필요한 R&D시설 및 EUV용 소재 양산 시설 추가 확보를 위한 부동산 취득이 목적이다. 
㈜세연테크 IP 카메라 개발 제조 전문업체 ㈜세연테크는 암바렐라 기반의 SOC를 적용한 IP카메라용 보급형 IP 모듈 'FW1172-A3B'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IP 모듈은 2메가 화소 수 ~ 5메가 화소 수까지 지원한다. 일반적인 42mm x 42mm의 크기의 보드에 그대로 끼울 수 있다. 선택적으로 침입 탐지, 라인 크로싱, 탬퍼링, 오브젝트 카운트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압축방식으로 H.265, H.264, MJPEG, JPEG의 쿼드러플 스트리밍이 기본으로 지원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 4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1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 예정일은 10월 30일이며, 신주 상장일은 11월 12일이다.회사 측은 조달된 자금을 통해 2차전지 설비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50억 원 중 30억 원은 시설 투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0억 원은 운영자금, 7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한다. 
남해화학 남해화학이 전남 여수 국가산단 내 화학회사 중 처음으로 분산 근무 체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남해화학은 일근직원을 2개조로 나눠 1개조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다른 1개조는 10km 거리에 있는 사택아파트 관리동에 사무환경을 조성해 1주일씩 분산 근무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공간에서 근무와 출퇴근 시 발생할 수 있는 직원간 접촉을 줄여 확진자 발생 시 회사 전체가 셧다운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LS전선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IDC)용 버스덕트(Busduct) 신제품을 개발·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버스덕트는 수백, 수천 가닥의 전선 대신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의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다. LS전선은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으로 IDC 시장이 확대되는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스

KCC의 해외 계열사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스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자동차용 고급재 실리콘 개발에 나선다. 모멘티브는 제조산업의 기초 원료인 실리콘을 생산하는 글로벌 2위의 기업이다. 신규 투자를 통해 전기 자동차와 항공,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쓰이는 고급형 실리콘의 성능을 한단계 높인다.

모멘티브는 내년부터 4000만달러(한화 475억원)를 투자해 전자 소재 개발에 들어간다. 1단계로 전기자동차 등 모빌리티 분야와 항공우주 분야, 5G 분야의 소재를 개발한다. 1단계 투자에는 1500만 달러(178억원)가 배정됐다. 모멘티브는 지난 5년 간 생산 설비를 안정화하고, 기술력을 높이는 데 약 1억 달러(1189억원)를 투입했다. 

KT KT는 30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소한의 레이저 센서로 3차원 공간을 탐지할 수 있는 실내용 '근거리 3D 라이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3D 라이다는 하나의 레이저로 최대 24개의 감지선을 만들고 AI 분석으로 장애물이 사람인지 사물인지, 어떤 물체인지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특히 고가인 다른 3D 라이다보다 제조 원가가 10분의 1 수준으로, 다수의 라이다가 필요한 무인 이동체와 협동 로봇 등 다양한 산업 안전 분야와 자동화 기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에스디에스(SDS)가 제조 현장에서도 3차원(3D) 설계 데이터를 비대면으로 보고 협업할 수 있는 협업 툴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Nexplant 3D eXcellence)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으로 3D 도면의 보안성을 높인 솔루션이다. 또 30여 종의 다양한 3D 설계 데이터를 호환할 수 있는 데다 대용량 데이터를 경량화해 웹과 모바일에서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다.보안 문제나 호환성이 떨어지는 문제로 3D 설계도를 다루는 업무 현장에서 비대면 작업이 어려웠다는 단점을 보완했다. 
㈜지피아이 ㈜지피아이는 울산 하이테크밸리에 이차전지 제작설비 공장을 설립한다. 지피아이는 2011년 양산에서 설립된 2차전지 제작설비 업체로 엘지(LG)화학과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의 1차 협력업체다. ㈜지피아이는 반도체 관련 중견기업인 ㈜유니트론텍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장 이전하는 울산공장은 부지 4654㎡, 건축 연면적 3351㎡의 규모다. 이달 착공해 내년 7월 준공되며 6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시노켐 중국 최대 국영 화학 기업 시노켐(Sinochem·중국중화집단공사)과 켐차이나(ChemChina·중국화공집단공사)의 합병이 가시화하고 있다. 합병이 성사되면 연매출 1461억 달러(약 174조 원)의 세계 최대 화학 기업이 탄생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발표했다. 2018년 총 30조원을 투자해 착공한 생산시설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 생산을 시작했다.

평택 2공장은 연면적만 12만8900㎡(축구장 16개 크기)다. 지난 2017년부터 가동한 평택 1공장(11만9000㎡)까지 더하면 평택 캠퍼스의 생산시설 규모는 24만7900㎡(약 7만5000평)에 달한다.

두산솔루스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결국 두산솔루스 인수를 확정 지었다. 두산과 스카이레이크는 직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두산과 박정원 회장 등 특수관계자 등이 보유한 지분 53%이다. 거래 가격은 약 7000억원이다. 회사 전체 기업가치는 1조3200억원으로 책정됐다.

두산솔루스 헝가리 공장의 전지박 생산량은 연간 1만톤 수준이다. 회사측은 이를 오는 2022년까지 2만5000톤, 2025년 약 5만톤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스카이레이크는 인수 직후 최소 약 3000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SK넥실리스(舊, KCFT), 일진머티리얼즈 등 주요 경쟁사들이 연간 3만톤에서 5만톤까지 생산설비(캐파) 증설에 나선 점을 고려하면 다소 늦은 출발이다. 다만 경쟁사들이 국내와 동남아 등에 설비를 보유한 점과 달리 두산솔루스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과 밀접한 유럽에서 설비를 가동 중인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티라유텍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업체 티라유텍은 물류로봇(AGV) 사업에 필요한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5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부품회사와 정보기술(IT) 전문 합작법인도 설립하기로 했다.

티라유텍의 사업은 매출 유형별로 크게 용역과 제조, 상품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생산라인을 확보하는 AGV 사업은 제조 부분에 속한다. 회사 솔루션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AGV를 판매하고 이를 활용해 공장의 자동화, 무인화를 실현시킨다. 지난해부터 수익이 발생했으며, 매출액은 22억7000만원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시노펙스

시노펙스는 MB필터 제조와 관련된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획득했다. 초미세 MB필터 기술을 바탕으로 수질(Liquid), 공기(Air) 여과사업을 비롯해 반도체 공정부문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노펙스는 201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절대(Absolute)여과 등급의 심층여과 필터(Melt-Blown Depth Absolute Filter) 개발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으로 필터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엠플러스 2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엠플러스의 올해 상반기(연결 기준) 매출액은 6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출로 발생한 매출은 628억원으로 99.4%를 차지했다. 내수로 기록한 매출은 4억원(0.6%)에 불과했다. 그간 엠플러스의 수출 비중은 70~80%대로 높았지만 지난해 92.8%로 급등한 후 올해 상반기에 의존도가 더욱 커진 것이다. 수출 의존도 증가는 최대 고객사인 SK이노베이션의 수주 발생에 따른 현상이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최근 인사를 통해 미래기술연구소 산하의 선행 연구개발(R&D) TF팀을 신설했다. 이 TF팀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의 제품이 아닌 몇십년 후의 SK하이닉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이 목적이다. 
APS홀딩스

APS홀딩스는 올해 2월17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하기로 했던 FMM 스틱(stick) 생산설비 투자의 종료시점을 내년 3월31일로 변경했다. APS홀딩스는 산업은행으로부터 차입을 통해 약 200억원의 재원을 마련, FMM 양산을 위한 생산설비 구축에 나섰다.

당초 APS홀딩스는 8월말 설비투자를 완료해 FMM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국내외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양산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 특히 중국 굴지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센젠 차이나 스타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CSOT)'와 양산 공급을 전제로 테스트 및 스펙검증 등의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익IPS 8월 31일 원익IPS는 “당사는 디스플레이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메스의 디스플레이 일부 사업부문에 대한 영업 양수를 결정하고, 영업양수 관련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액정표시장치(LCD) 노광(Photo)과 세정(Wet) 사업을 총 82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 이는 원익IPS의 지난해 연결 자산 총액의 9.1% 규모다. 
  (참고: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더벨, 디지털데일리)

 

◇신기술 동향

성균관대 김진웅 교수, 포스텍 정운룡 교수 연구팀, 땀 등으로 혈당 측정하는압전 센서 기술 개발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 김진웅 교수, 포스텍 정운룡 교수 연구팀이 타액, 땀, 눈물 등 체액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고선택성 글루코스 압전 센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은 나노와이어가 코팅된 전도성 마이크로입자를 제조한 후, 은 나노와이어에 다른 단당류가 아닌 글루코스와만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보론산을 배열했다. 글루코스가 보론산과 결합하면 은 나노와이어들이 서로 연결되는 데 글루코스가 많을수록 은 나노와이어들의 연결도 많아져 순간적으로 전류가 증가하는 것을 압전기술을 이용해서 정밀하게 검출했다. 전도성 입자 기반 압전센서는 글루코스 분자와 결합할 수 있는 표면적이 증가해 0.56μM~56 mM의 넓은 범위의 글루코스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결국 혈액(5~20 mM)과 체액(50~200 μM)의 글루코스 농도 범위를 모두 포함하기때문에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체액에서 혈당측정이 가능해진다. 특히 0.60.6(cm2)의 크기 디바이스로 구현할 수 있고 100 마이크로리터 수준의 적은 체액으로도 글루코스 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센서는 양산화할 수 있는 기존 부품을 이용해 제작했다.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 원자 수준 해상도 나노광학 안테나 기술 개발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원자 수준 해상도의 나노광학 안테나 및 이를 제작하기 위한 나노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존하는 나노공정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연구성과다. 연구팀은 ‘도미노’ 놀이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방식의 ‘연속 도미노 리소그래피’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빛에 노출되면 화학적 특성이 변하는 고분자 재료 ‘포토레스트’로 기둥 형태의 구조를 만들어 나노 패턴을 만들어내는 나노공정 기술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기존 전자빔 리소그래피에서 제한됐던 해상도를 원자 수준으로 뾰족하게 만들어 ‘나비넥타이’ 모습의 나노안테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한 나노안테나는 1nm 이하의 곡률을 가지는 동시에 5nm 정도의 나노갭 공간을 갖는다. 이 미세 공간상의 빛을 5만 배 이상의 세기를 가지며 극한으로 모인다. 강하게 모이는 빛을 바탕으로 단분자 수준을 검출할 수 있는 초고민감도 바이오센서를 실험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나노 안테나는 반도체 공정의 리소그래피 기술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진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최현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 나노패턴 컬러필터 기술 발표 이호진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최현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은 가시광선대역에서 빛의 극성에 따라 나타나는 색과 이미지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나노(10-9m)크기의 패턴과 에탈론 구조체가 결합된 컬러필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빛의 방향에 따라 나타나는 이미지 정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광학소재를 개발해 특정 이미지를 선명한 색으로 나타내거나 완전히 사라지게 하면서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높은 편광 분리도를 구현했다.

 

◇정책 소식

산업부, 내년 예산 18% 늘린 11조 1592억원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예산은 11조1592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9조4367억원보다 18% 늘어난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 그린 뉴딜 관련 예산에 전체의 44%를 집중 투입한다. 정부는 '그린 뉴딜' 예산으로 4조8956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3조8571억원보다 26.9%(1조385억원) 늘렸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1조2226억원에서 1조6725억원으로 36.8% 확대했다.
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 국민심사단'출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국민과 함께 선정하기 위한 '소부장 스타트업 100 국민심사단'을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단장에는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선정됐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소부장 분야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KETI, 시흥시와 전기차 제조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시흥시와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고자 ’전기차 제조 데이터 센터 구축·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운행 중에 생성되는 주행 데이터와 부품 데이터를 융합해 전기차 부품의 생산, 관리, 운행 등에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4년(2020~2024년)에 걸쳐 구축할 계획이다.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 수행기관 선정 완료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과제의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 본격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7년간 민관합동으로 52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 기술 개발과 반도체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나노 이하 미세공정용 장비 및 부품 개발 등이 핵심 내용이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는 미래 유망 5대 전략 분야인 미래차·바이오·사물인터넷(IoT) 가전·로봇·공공 등이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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