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지사장 오재진)는 가치 사슬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Value Chain Optimization)'에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시 정보 단절을 예방하고 체계화된 정보 네트워크를 형성,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고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년간 산업 운영망은 포인트 솔루션을 활용, 낮은 수준으로 통합되는 데 그쳤다. 특히 각 가치사슬에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정보 단절 및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아비바는 이러한 조직 내 정보 단절을 제거, 협업 기반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며 궁극적으로 포괄성·유연성· 연계성을 중점으로 기업을 운영, 관리하고 의사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한다.

아비바의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 솔루션은 각기 다른 업무의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자와 제조업자의 공급망 및 운영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정 유·석유화학·철강·광업·식음료·소비재·상하수처리 등 다양한 기간 산업의 공정을 최적화한다. 또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의사 결정의 역량과 속도를 개선하는 동시에 밸류 체인 전체의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실제로 다국적 기업들은 아비바의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하여 경제적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아부다비 국영 석유 공사(ADNOC,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는 생산 기획 프로세스를  통합, 6000만달러~1억달러를 절감했다. 영국 석유기업 BP는 원유 매입 결정에 걸리는 시간을 2일에서 2시간으로 줄였다.

하프리 굴라티 (Harpreet Gulati) 아비바 플래닝 앤 오퍼레이션(Planning & Operation) 부문 수장은 "기업들은 각각 다른 업무 프로세스 사이의 정보 간극을 좁히고 시작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과정은 비즈니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Digital Transformation)의 밑바탕"이라며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은 공급 자재 입고부터 운영, 유통에 이르는 공급망 전역의 비즈니스 운영 과정을 조율한다”고 솔루션의 경제적 효율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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