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로고. /자료=머크
머크 로고. /자료=머크

독일 화학소재 업체 머크는 CES(북미소비자가전박람회)2021에 참가해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CES2021은 2021년 1월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머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의 뇌 모형을 기반으로 하는 뉴로모픽 시스템 등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머신러닝을 한 차원 높일 전산 아키텍처 개발을 위한 소재를 선보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이후 원격 근무 등 업무방식의 변화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생성⋅수집⋅저장⋅처리 및 시각화 기술은 중요해지고 있다. 머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서 사용되는 소재⋅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머크는 인터몰레큘러를 인수해 프로세스와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보했다.  

카이 베크만 PM 사업부 CEO(최고경영자)회장은 "이번 CES2021이 100%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는 것은 디지털 변혁의 가속화를 보여준다"며 "머크의 최첨단 솔루션이 모든 형태의 디지털 솔루션의 구현을 도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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