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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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삼성서울병원이 전세계 의료기관의 임상연구를 가속화하고, 의료기관들이 신종 감염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AWS상에 임상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의료 종사자와 제약회사 연구원들이 치료 결과 및 전략을 공유하고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치료 결과를 해석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AWS의 머신러닝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를 활용해 머신러닝 모델을 훈련시킨다.

예컨대 스캔한 이미지를 통해 병상환자의 욕창 발생 위험부위를 감지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다. 해당 솔루션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욕창 발생 위험부위를 스캔하고 위험수준을 분류함으로써 예방조취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풍렬 삼성서울병원 데이터혁신추진단장(교수)는 “AWS상에 임상연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연구진 및 의료진들이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의료 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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