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세미컨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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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는 오토엑스(AutoX)의 5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에 자사 이미지 센싱 및 라이다(LiDAR) 기술이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오토엑스의 5세대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공개됐다.

오토엑스의 설립자 겸 CEO인 지안시옹 샤오(Jianxiong Xiao)는 “우리는 자율주행 레벨4 로보택시를 시장에 출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온세미컨덕터는 이러한 센싱에 대한 요구사항을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AR0820AT 8 MP 이미지 센서는 다른 센서와 달리 고해상도 카메라 융합이 가능하다. 이는 보도나 교차로에서 물체를 포착하기 위해 넓은 시야가 요구되는 고밀도 도심지역 상황을 지원한다. 충분한 반응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체 혹은 표지판을 더 먼 곳에서 인식해야 하는 경우, 실제 감지 거리를 300m 이상으로 확장하여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오토엑스 로보택시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첨단 카메라 센서와 라이다 검출기를 탑재했다. 온세미컨덕터는 고해상도 AR0820AT 8 MP 이미지 센서 28개와 라이다 센서용 SiPM 어레이 4개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풀 서라운드 뷰를 지원한다.

오토엑스의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택은 밀도가 높고 가장 역동적인 교통상황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중국 내에서 최초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영허가를 받았다. 오토엑스는 상하이, 선전, 우한 및 기타 중국 주요 도시에 수백 대의 로보택시를 배치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로보택시 및 로보딜리버리(RoboDelibery)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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