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EPYC 프로세서/자료=AMD
AMD EPYC 프로세서/자료=AMD

AMD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연구소의 폴라리스 슈퍼컴퓨터에 AMD 에픽(EPYC) 프로세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르곤 연구소는 새로운 슈퍼컴퓨터 오로라 개발에 폴라리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HPE(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가 설계한 폴라리스는 출시 초기 2세대 EPYC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이후 3세대 EPYC프로세서로 교체된다. 

폴라리스는 과학자들과 개발자들의 AI·엔지니어링·과학프로젝트를 위한 테스트와 최적화에 활용된다. 폴라리스는 이달 설치를 시작해 2022년 초 가동을 시작한다.

포레스트 노로드 AMD 수석 부사장은 “AMD EPYC 프로세서는 고성능 컴퓨팅 연구를 위해 설계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엑사스케일(초당 100경 번의 연산)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탄소 저감 기술·의학연구·천문학·태양에너지 등 아르곤 연구소가 진행하는 중요한 연구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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