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비 메디보이스의 설명자료/자료=셀바스AI
셀비 메디보이스의 설명자료/자료=셀바스AI

셀바스AI는 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KCR 2021(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를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음성인식 엔진을 탐재한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타이핑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영상 판독이 가능하다. 의료 영상을 판독하여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의무기록을 병원 정보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한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분과별 의학용어를 학습하여 98% 이상의 높은 인식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과별 실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인식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발음 특성을 학습하여 사용할수록 인식률이 향상되는 특징을 지녔다. 

셀비 메디보이스를 이용중인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직접 키보드를 통해 판독 결과를 입력하는 것보다 음성으로 입력하는 과정이 편리하고 판독 속도도 3배 이상 빨라졌다”고 말했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구축형과 클라우드 서비스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재 대구 나사렛종합병원·대경의원 등 영상의학과에서 사용중이다. 구축형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제주대학교 병원 등에서 사용한다.

셀바스AI 관계자는 "KCR 2021 현장 부스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초기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이 월정액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중소형 병원 및 의원급 병원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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