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자일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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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 회사 자일링스는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솔루션 공급업체 모토비스와 전방 인식·제어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자일링스의 자동차 등급(XA) '징크' SoC(시스템온칩)와 모토비스의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IP를 결합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전방 카메라 시스템은 차선유지 보조장치(LKA: Lane-Keeping Assistance), 자동 비상제동(AEB: Automatic Emergency Braking), 적응형 순항제어(ACC: Adaptive Cruise Control) 등 중요한 안전 기능에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글로벌 자동차 부문 부사장인 이안 리치스(Ian Riches)는 “두 회사의 이번 협력은 자동차 OEM 업체들이 보다 빠르게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방 카메라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방 카메라 솔루션은 모토비스의 CNN IP를 이용하여 28nm(나노미터) 및 16nm XA 징크 SoC 제품군에 걸쳐 확장이 가능하다. 

시장에서는 유럽위원회 일반안전규정(The European Commission General Safety Regulation),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CAP 등과 같은 글로벌 정부 규정 및 소비자 감시단체들의 요구를 준수하기 위해 전방 카메라 시스템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곳의 기관들 모두 2025년까지 생산되는 신차에 구현되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LKA 및 AEB 시스템과 관련한 공식 규정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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