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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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스냅드래콘 사운드 칩에 'aptX 로스리스' 오디오 기술을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aptX 로스리스는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통해 CD급의 16비트 44.1kHz 오디오를 손실 없이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무선 전송 환경이 좋을 때 자동으로 CD 급 성능의 무손실 오디오를 자동 전송하도록 설계되었다.

제임스 채프먼(James Chapman) 퀄컴 부사장은 “무손실 오디오는 오디오 파일의 어떤 손실도 없이 비트 단위 정확도를 구현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지금까지 무손실 오디오 지원에 필요한 비트 전송율은 블루투스상에서는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블루투스 무선 통신으로 무손실 음질을 전달하기 위해 퀄컴의 오디오 코덱 기술인 'aptX 어댑티브'가 동원된다. 각 기술들은 매끄럽게 연동되도록 설계돼, 최고 1Mbit/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하면서 혼잡한 환경에서는 전송 속도를 140kbits/s로 점진적으로 낮춘다. 오디오 끊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제임스 채프먼 부사장은 “퀄컴이 2021년 수행한 스테이트 오브 사운드 조사에 따르면, 오디오 기기의 가장 큰 구매 동인은 음질로 나타났으며, 더 높은 품질의 스트리밍 오디오에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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