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신기기 및 네트워크를 위한 테스트, 측정, 보장, 분석 솔루션 분야 선도업체 스파이런트커뮤니케이션(Spirent Communications)은 올해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프로젝트를 100건 이상 성사시켰다고 18일 밝혔다.

5G는 이전 세대 이동통신보다 복잡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스파이런트는 현재 운영사, 장치 제조업체,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교육 기관, 정부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 등 광범위한 운영업체와 함께 150건 이상의 5G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스파이런트 5G 사업의 절반 이상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고대역폭 콘텐츠 소비를 위해 매우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가입자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스파이런트는 중국에서 대중 시장 배포를 위한 전송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 구축 시 전국에 걸친 노력을 지원한다.

스파이런트의 5G 사업 중 약 3분의 1은 미주 지역에서, 그리고 나머지는 유럽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운영업체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롤아웃 전략을 추진해 5G 전송, 5G 코어 및 5G RAN 프로젝트가 사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스파이런트의 5G 책임자인 스티브 더글라스(Steve Douglas)는 “작년 초 업계 동향 파악 시 2020년 5G로의 대규모 이동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었다"며 "하지만 운영업체에서 속도와 규모를 요구하며 확장세에 있는 시장 역학을 탐색함에 따라 그 일정이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스파이런트는 주요 서비스의 차별화로 시작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상품을 내놓는 등 당면한 여러 경쟁 과제에서 5G를 다각적인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소규모 운영사들은 4G 무선을 계속 운영하면서 5G 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접근법에 주목하고 있다. 스파이런트 사업의 주요 동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단기적인 상용 배포가 진행됨에 따라 대용량의 전송 네트워크 테스트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었다.

5G의 발전도 연계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스파이런트는 상용 배포가 내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엣지 클라우드에 대한 최초의 스트레스 테스트 요청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콘텐츠를 5G 네트워크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비디오 및 QoS 테스트에 대한 요구사항을 관리하고 있다. 운영업체가 기회로 가득한 미래 시장인 상업용 비디오 서비스로 눈을 돌림에 따라, 이를 위해 호스팅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화된 테스트를 설계해야 한다.

스티브는 “우리는 이러한 흐름을 다양하게 보고 있지만, 이는 실제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5G는 예상한 대로 많은 기회를 가져다 주고 있으며, 우리는 고객이 자신을 가지고 규모에 맞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몇 걸음 앞서서 테스트, 보증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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