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반도체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차세대 반도체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함께 산학협력 협약식을 15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는 서울대학교를 주관 대학으로, 강원대학교, 대구대학교, 숭실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중앙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진=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반도체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차세대 반도체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함께 산학협력 협약식을 15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는 서울대학교를 주관 대학으로, 강원대학교, 대구대학교, 숭실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중앙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진=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반도체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반도체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하 사업단)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국가 수준 신기술 분야에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과제다. 전국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체·연구기관·민간기관 등이 참여하게 됐다. 서울대를 주관 대학으로 강원대·대구대·숭실대·조선이공대·중앙대·포항공과대 등이 선정됐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소자·장비·재료·설계·유통 등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을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과 업무 협약식을 통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이혁재 서울대 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전공을 불문하고 반도체 교육을 시켜 전문인력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교육과정 편제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교육 모델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협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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