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실리스와 정읍시의 공유가게 개소식/사진=SK넥실리스
SK넥실리스와 정읍시의 '공유가게' 개소식/사진=SK넥실리스

SK넥실리스는 생산 거점이 있는 전북 정읍시에 청년 창업자 공간 ‘공유가게'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SK넥실리스는 SKC의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다. 

SK넥실리스는 7일 정읍시와 함게 지역 내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한 공유가게에서 1·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공유가게는 청년 창업자들의 판로를 열기 위한 공간이다. 1·2호점은 전북 최대 규모 전통시장 샘고을 시장 인근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SK넥실리스와 정읍시는 공유가게를 중심으로 정읍시 원도심 지역을 ‘시그니처 지역'으로 조성한다. 공유가게를 6개월 단위의 팝업스토어로 운영하고, 이곳에서 나간 창업자들이 정읍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창업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공유가게 플랫폼에도 참여시킨다.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는 “공유가게 1·2호 점 개소로 지역 활성화 ‘조인정읍’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뗐다”면서 “SK넥실리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분들이 정읍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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