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e스포츠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 '운명의 월요일'
韓 e스포츠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 '운명의 월요일'
  • 이재익 기자
  • 승인 2018.05.2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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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회, 대한체육회로 규정 관련 승인 요청

[키뉴스 이재익 기자] 대한민국 e스포츠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가 28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24일 4시간여에 걸친 회의를 통해 e스포츠협회의 대전광역시체육회 가입에 긍정적인 결론을 냈다. 다만 최종 승인 전 관련 규정들에 대해 상위기관인 대한체육회의 승인이 필요해 연락을 취한 상태다.

대전광역시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쪽에선 받아들이기로 결정이 났다고 보면 된다. 다만 시장의 최종 승인 전, 관련 규정에서 대한체육회와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서 대한체육회에 승인 요청 서신을 보냈다. 월요일(28일)에 회신이 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26일 관련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소년체전 때문에 (관련부서) 전 직원이 출장을 떠났다. 사무실로는 목요일(31일) 복귀 예정”이라 알렸다.

31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선수 명단 제출 마감일이다. 다만 출장 중에도 전자결재시스템를 통해 회신이 가능하기에 월요일인 28일 중 대전광역시체육회로 연락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국e스포츠협회에서는 선수선발 등을 준비하며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시도체육회 가입이 결정돼 다행이다. 현재 준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미리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e스포츠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더라도 병역특례는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이었던 태권도 입상 선수들이 병역특례를 받지 못했던 것을 예로 들며, e스포츠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서부터 병역특례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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