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건면 기술 입힌 '스파게티 토마토' 컵 출시
농심, 건면 기술 입힌 '스파게티 토마토' 컵 출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07.09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뉴스 이길주 기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다양한 면요리를 재현해 쉽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농심의 주된 전략이다."

농심이 9일 광화문 라그릴리아에서 이탈리아 정통 스파게티의 맛을 그대로 담은 컵 스파게티 '스파게티 토마도'를 출시했다.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는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건면 제품이다. 농심은 제면 기술을 집약해 실제 스파게티의 주 재료인 듀럼밀(durum wheat)로 면을 만들어 스파게티 고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대중적인 토마토 소스를 더해 정통 스파게티의 맛을 완성시켰다.

김종준 농심 마케팅 상무가 스파게티 토마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김종준 농심 마케팅 상무가 스파게티 토마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김종준 농심 마케팅 상무는 " 적합성과 간편성을 중시하기 위해 건면을 가지고 제품 개발을 했다"며, "끓은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토마토 소스맛의 이탈리안 스파게티를 느낄 수 있어 일상적으로 스파게티를 즐기는 문화를 창출해 구현했다"고 전했다.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는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5분이면 완성되는 간편한 식품이다. 농심은 최근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등 각종 간편식품이 주목 받는 가운데, 농심만의 제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면 간편식 제품과 경쟁하며 정체된 라면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 50여 년간 라면시장을 이끌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하고 가성비 좋은 면류 제품을 선보이며, 우동과 스파게티 등이 주종을 이루는 면 간편식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는 계획이다.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는 그 대표적인 제품이다. 기존 면 간편식 제품들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고, 용기면 형태로 보관과 조리 간편성을 극대화했다.

농심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조리 편의성은 타 간편식 제품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으로 꼽히는 요소"라며, 기존 간편식은 1인 가구나 주부 등이 주 타깃이지만,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는 1020세대 소비자까지 품을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의 핵심은 면이다. 일반 라면과 달리 실제 스파게티면을 그대로 담았다. 스파게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듀럼밀'을 재료로 선택했다.

또한 농심은 면 가운데 얇은 구멍을 뚫은 중공면 제조 기술로 스파게티면을 만들었다. 면 중앙에 난 구멍은 면의 표면적을 1.5배 이상 넓히고 구멍 사이로 뜨거운 물이 스며들게 해 면이 빨리 익게 한다.

길죽한 스파게티면을 용기에 담는 기술은 농심이 2008년 둥지냉면을 출시하며 개발한 '네스팅 공법'이 적용됐다. 네스팅 공법이란, 뽑어져 나온 면을 뜨거운 바람이 새 둥지 모양으로 돌려서 말리는 농심의 기술이다. 소스는 대중적인 토마토 소스를 선택했다.

농심의 스파게티 토마토는 편의점 기준 가격은 1천600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건면기술을 활용해 세계인이 즐겨먹는 다양한 면요리를 모티브로 한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로 있다"며, "맛과 간편성을 가춘 제품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2020년까지 건면매출을 지금의 2배 수준인 1천 억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 출시하다.
농심, '스파게티 토마토' 출시하다.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 키뉴스를 만나보세요. 키뉴스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 MY 뉴스 설정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25길 46, 3층(역삼동) (주)디지털투데이
  • 대표전화 : (02)786-1104
  • 팩스 : (02)6280-11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 제호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26
  • 등록일 : 2009-08-03
  • 발행일 : 2007-05-09
  • 발행인/편집인 : 김영준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inews@kinews.net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