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M&A에 연간 30억 달러 투자 의지 밝혀
페이팔, M&A에 연간 30억 달러 투자 의지 밝혀
  • 신민경 인턴기자
  • 승인 2018.07.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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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페이팔홀딩스주식회사(이하 페이팔)가 핀테크 스타트업 아이제틀(iZettle)을 인수한 이후, 계속해서 추가 인수 합병에 눈독 들이고 있다고 8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5월 페이팔은 스웨덴 핀테크 신생기업인 아이제틀을 22억 달러(한화 약 2조 4,43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는 회사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인수 합병이다. 아이제틀은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매장에 저렴한 비용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당시 아이제틀은 2020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했지만, IPO 대신 페이팔과의 동행을 택했다.

페이팔의 아이제틀 인수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파악된다. 현재 페이팔의 경쟁사는 미국 모바일 결제기업인 스퀘어다. 스퀘어와 비슷한 사업에서 성과를 낸 아이제틀을 인수함으로써 스퀘어의 시장 성장세를 견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팔은 지난 5월 인수를 시작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겨냥해 추가 인수 합병을 노리고 있다. 댄 슐만 페이팔 CEO는 독일의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랏(Handelsblatt) 사업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건전한 대차 대조표를 보유하고 있으며 더 많은 회사를 인수할 준비를 끝냈다"며 "페이팔은 특징적인 능력을 획득할 수 있는 인수에 최대 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에게 잘 부합하는 조건이라면 더 큰 거래를 벌일 위험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팔은 2015년 온라인 시장에서 이베이와 결별한 이후로 모회사의 온라인 거래를 대부분 처리하는 대신 디지털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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