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삼성 갤럭시노트9, 'S펜-배터리'만 강화...스펙 AtoZ
베일 벗은 삼성 갤럭시노트9, 'S펜-배터리'만 강화...스펙 AtoZ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8.08.10 0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노트7 아픔 딛고, 배터리 용량 역대 최고 4000mAh 제공...저전력 블루투스 S펜

[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가 뉴욕에서 공개됐다. 예상대로 갤럭시노트시리즈의 상징인 S펜의 기능이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의 S펜에 저전력 블루투스를 적용했고, S펜을 통해 앱 실행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역대 갤럭시시리즈 중 가장 배터리 용량이 많은 4000mAh를 제공한다.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있었던 갤럭시노트7의 경우 3500mAh였다.

갤럭시노트9의 가격은 128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 유력하다. 갤럭시노트8의 64GB 모델은 출시 당시 가격이 109만4500원이었다. 

갤럭시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션 블루 색상 모델의 경우, 옐로우 색상의 스마트 S펜을 사용했다. 국내 사전 예약은 13일 시작해 이달 24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적용한 스마트 S펜은 버튼을 누르는 동작만으로 즐겨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카메라, 동영상, 갤러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프레젠테이션 중 슬라이드를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갤럭시노트9에서 S펜을 분리하면서 버튼을 길게 눌러 바로 카메라를 실행하고, 셀피 촬영 모드에서 손으로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S펜 버튼을 한번 눌러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전후면 카메라를 전환할 수도 있다.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 행사에서 갤럭시노트9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 행사에서 갤럭시노트9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는 S펜 버튼을 한번 누르면 다음 슬라이드, 두 번 누르면 이전 슬라이드를 볼 수 있다. 각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떤 명령을 수행할지는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S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할 예정이다. S펜을 스마트폰에 꽂기만 하면 약 40초만에 완전 충할 수 있다. 충전된 S펜은 대기 시간 기준 30분 또는 최대 200번까지 버튼 사용이 가능하다. 

또 S펜은 펜팁 지름이 0.7mm, 지원하는 필압이 4096단계로 세분화 돼 실제 종이에 펜을 쓰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또한 S펜도 IP68 방수, 방진 등급을 지원한다. 

배터리의 경우 갤럭시시리즈 중 최초 대용량인 4000mAh를 제공한다. 용량은 기본 128GB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512GB 용량 모델도 출시됐다. 현재 최대 용량의 512GB 마이크로 SD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1T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꽃, 음식, 인물 등 촬영 장면을 인식해 대비, 밝기, 화이트밸런스, 채도 등을 최적으로 조정해 촬영해준다. 사용자가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별도의 필터를 적용하거나 어울리는 모드로 변환할 필요가 없다. 꽃, 사람, 음식, 노을, 동물, 야경, 해변, 하늘 등 총 20개 인식이 가능하다.  

전용 메모리(DRAM)가 통합된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도 탑재해 초당 960개 프레임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도 제공한다. 가장 밝은 F 1.5 렌즈와 F 2.4 렌즈의 듀얼 조리개도 적용해 마치 사람의 눈과 같이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사용 조건에서 촬영할 수 있다.  

10나노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45와 엑시노스 9810으로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인 최대 1.2Gbps를 지원한다. 6.4인치와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했다. 

유무선 급속 충전, IP68 등급의 방수/방진,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증, 삼성전자가 개발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 삼성 헬스 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9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빅스비도 지원해 다양한 IoT 제품을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연어 인식 능력, 개인화 등이 강화된 ‘빅스비’는 말 한마디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검색부터 예약이나 결제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날 스마트폰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도 함께 서보였다. 갤럭시노트9와 TV나 모니터를 HDMI 어댑터로 연결하기만 하면 별도 액세서리 없이 바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앱이나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노트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언제나 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이라며 “갤럭시노트9은 모든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주장했다.

갤럭시노트9 스펙 (표=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스펙 (표=삼성전자)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 키뉴스를 만나보세요. 키뉴스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 MY 뉴스 설정
관련기사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25길 46, 3층(역삼동) (주)디지털투데이
  • 대표전화 : (02)786-1104
  • 팩스 : (02)6280-11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 제호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26
  • 등록일 : 2009-08-03
  • 발행일 : 2007-05-09
  • 발행인/편집인 : 김영준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inews@kinews.net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