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4→갤럭시워치', 삼성 첫 번째 갤럭시워치 선보여...'원형' 디자인 유지
'기어S4→갤럭시워치', 삼성 첫 번째 갤럭시워치 선보여...'원형' 디자인 유지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8.08.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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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특징인 건강 관리 기능 강화, 브래드 변경에 대해 삼성 "통합된 갤럭시 경험 제공"

[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브랜드를 기어에서 갤럭시워치로 변경하고 첫 갤럭시워치 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도 통합된 갤럭시 스마트기기와 서비스 경험을 그대로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OS(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갤럭시, 타이젠을 사용하는 스마트워치에 기어라는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갤럭시워치는 갤럭시노트9과 함께 이달 24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30만원 대로 정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에서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과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갤럭시워치를 선보였다. 갤럭시워치는 실버 색상의 46㎜, 미드나잇 블랙·로즈 골드 색상의 42㎜ 제품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이 중 로즈 골드 색상은 스포티한 형태의 다른 제품과 달리 여성들도 이용이 용이하도록 사이즈가 작은 일반 시계 형태로 디자인됐다.

갤럭시워치 3종 (사진=삼성전자)
갤럭시워치 3종 (사진=삼성전자)

갤럭시워치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의 특징인 원형 디자인을 유지했다. 또한 처음으로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하며 시계 본연의 사용 경험을 강화했다. 갤럭시워치 46㎜ 기준 472㎃h의 대용량 배터리와 스마트워치 전용 칩셋을 적용해 사용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46㎜ 모델은 80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68시간), 42㎜는 45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 LTE 지원 모델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나 문자는 물론, 지도를 확인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갤럭시워치는 전작이라고 볼 수 있는 기어S3에 비해 건강 관리 기능을 확대했다. 심박센서와 가속도센서 등을 통해 다양한 신체 신호를 감지, 분석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호흡 가이드에 따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박센서와 움직임 감지는 렘수면을 포함한 수면 단계를 분석해 사용자 수면 습관을 바로잡게 해준다. 또 수면 패턴을 분석해 아침에 일어난 후와 잠들기 전 날씨, 스케줄, 운동 정보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브리핑 기능도 새로 선보인다.

운동정보를 트래킹할 수 있는 종목은 39종으로 확대된다. 이 중 달리기, 걷기, 자전거 등 6개 종목은 자동 측정되고 푸시 업, 데드 리프트, 스쿼트 등 21종의 실내운동도 기록, 관리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는 더욱 다양해진 워치 페이스와 각 22㎜, 20㎜의 표준 스트랩을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스위스 스트랩 기업인 브랄로바(Braloba)와 협업한 스트랩을 비롯해 다양한 재질과 색상, 스타일의 스트랩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워치는 타이젠 OS와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를 탑재해 음성명령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9에 들어간 빅스비 새로운 버전이 아니라 기존 버전이다.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 고릴라 글래스 DX+를 적용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받아 수영 측정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갤럭시워치는 GPS,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 등을 사용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만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갤럭시워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표=삼성전자
표=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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