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계속되는 보안 논란에 "통일된 보안 표준 만들자"
화웨이, 계속되는 보안 논란에 "통일된 보안 표준 만들자"
  • 유다정 기자
  • 승인 2018.09.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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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유다정 기자] 화웨이가 통일된 5G 보안 표준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최근까지도 계속되는 보안 문제를 돌파하기 위함이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화웨이의 보안 담당관 앤디 퍼디는 "모든 공급업체가 객관적 기능, 품질 및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5G와 관련해 위험을 평가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방적이고 객관적이며 투명한 신뢰 기반이 있다면 사용자와 정부는 이를 ​​신뢰할 수 있으며, 공급 업체는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화웨이와 ZTE를  인해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 7월 영국 화웨이사이버보안평가센터(HCSEC) 감독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4차 연례 보고서에서 영국의 국가 보안을 위해 화웨이 장비 사용 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단점이 발견됐으며, 안전을 담보하는 데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호주 또한 안보상 우려를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의 차세대 이동통신 5G 무선 네트워크 장비 공급을 금지한 바 있다. 화웨이에 따르면 화웨이는 호주 주요 통신망 사업자들과 협력해왔고, 50% 이상의 호주인들이 중국 회사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과 그의 우방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은 화웨이이가 공급하는 장비가 중국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쓰일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해왔다. 화웨이는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는다는 의심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국내 통신사로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게 화웨이 장비를 쓰겠다고 공표했다.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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