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권영식 “모바일 시장 포화? 시장 더 키우겠다”
넷마블 권영식 “모바일 시장 포화? 시장 더 키우겠다”
  • 유다정 기자
  • 승인 2018.10.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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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유다정 기자] 금년 최고 기대작,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12월 6일 정식 오픈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리니지 레볼루션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소 레볼루션을 통해 RPG의 세계화를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넷마블은 11일 신도림 셰라톤 호텔에서 ‘블소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넷마블은 블소 레볼루션의 사전등록을 11일 12시(정오)부터 시작하고, 브랜드 사이트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연다. 정식 서비스는 12월 6일부터다.

넷마블이 11일 신도림 셰라톤 호텔에서 ‘블소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넷마블이 11일 신도림 셰라톤 호텔에서 ‘블소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기대를 받은 블소 레볼루션은 출시가 계속 지연되며, 2019년에야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에서도 ‘블소 레볼루션’에 대해선 “준비 중”이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2018년이 끝나기 전 오픈일을 공개한 넷마블은 “원작은 충분히 담으면서도 차별화된 요소를 통해 콘텐츠를 보강했다”는 설명이다.

블소 레볼루션의 개발사 체리벅스 장현진 개발총괄은 “PC게임에서 복잡한 조작 방법을 쉽게 바꾸면서도 깊이 있는 전투를 돕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30종 이상의 무공과 연계기 조합을 터치 2번이면 가능케 했다. 또한 태그매치로 1:1 대전을 하다가 주요한 순간에 난입해 2:2 액션을 펼칠 수도 있다.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은 각 서버 별 최대 500vs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며,  또 하나의 사회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것도 특징이다. 계층 상승을 위해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며 그 안에서 이용자들은 현실 못지 않은 사회를 형성할 수 있다. 꼭 높은 레벨이 돼 좋은 길드에 들어가지 않아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넷마블은 11월 15일부터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8에도 참여해, 정식 오픈 전 이용자들에게 블소 레볼루션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넷마블의 기대도 크다. 강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넷마블에게 ‘레볼루션’이란 단어는 이전 레볼루션의 가치를 뛰어넘는 것”이라며 “글로벌 RPG 시장을 개척한 리니지2레볼루션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넷마블의 온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이 주창해온 ‘RPG의 세계화’를 블소 레볼루션을 통해 이루겠다는 포부다.

이미 모바일 MMORPG 시장이 포화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도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포화 상태 라고 말하긴 이르다”며 “시장 사이즈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리지니 레볼루션 등을 통해) 한국에서 만들어져왔던 MMORPG에 대해 전세계 지역권 유저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경험했다”며 “블소 레볼루션은 리니지보다도 훨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PC게임 시장과 블레이드앤소울 IP에 친숙한 웨스턴 시장부터 공략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진정한 MMORPG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하 ‘권’)와 강지훈 넷마블 본부장(이하 '강'), 장현진 체리벅스 개발총괄(이하 ‘장) 등과의 일문일답이다.

Q. 엔씨소프트도 블레이드앤소울 IP를 가지고 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엔씨와의 경쟁구도는

같은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론 보지 않는다. 같은 IP를 가지고도 다른 게임이 나온다. 게임마다 차별점이 있을 것이다. IP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도 있을 것 같다.

리니지도 그렇고 타사 IP를 가지고 제작한 게임은 성공하는데, 자사 IP는 빈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자체 IP 개발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븐나이츠를 가지고 세나2 만들고 있고, 스위치 버전도 만들고 있다. 모두의 마블도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있다. 스톤에이지도 MMO로 개발해 대만에 서비스 중이며, 국내에도 곧 서비스된다. 또한 캐릭터 쿵야도 다양한 시리즈와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개해 나갈 것이다. 자사 IP 확대에 있어서 절대 게을리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것.

확률형 아이템은 BM에서 얼마나 차지하나

BM에서 확률형 아이템의 비중은 20% 정도로 낮다. 대부분 패키지나 성장관련 아이템으로 설계했다. 가급적이면 만들면서 확률형아이템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게임에 맞는 BM을 설계해 나가는 방향으로 개발했다. 거래소도 게임에 들어가 있다.

원작의 암살자와 소환자 클래스는 왜 뺐나

은신을 모바일로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사실이다. 모바일의 경우 사양도 제한적이다.  많은 직업 들어갈 수록 메모리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4개 직업으로 시작하기로 정했다.

커스터마이징은

지스타 이후 보강하자는 얘기가 많이 나와 체형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했다. 심플한 커스터마이징이지만 모바일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 유저들이 충분히 재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작 스토리가 흐지부지됐는데, 블소레볼루션의 스토리도 똑같이 가나.

오픈때는 4막까지 제작해 공개한다.

원작 스토리를 따라 가다가 어느 이후부터는 분기할 것인데, 정확한 시점은 나오지 않았다.

권장 사양이 어떻게 되나

메모리 2기가 이상이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1기가 이상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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