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정보 DNA"...시선추적 토종기업 '비주얼캠프'
"눈은 정보 DNA"...시선추적 토종기업 '비주얼캠프'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11.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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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탐방] 박재승 비주얼캠프 COO 인터뷰

[키뉴스 이길주 기자] 비주얼캠프는 VR(가상현실) , AR(증강현실), 모바일용 시선추적 알고리즘, 사용자 시선 데이터 및 의도분석 서비스를 하는 아이트래킹(시선 추적) 기술 스타트업이다. VR 콘텐츠에서 사용자가 느낀 멀미의 레벨을 측정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핵심이 되는 시선추적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시선추적기술을 독립형 VR HMD(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과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적용했다.

이 회사의 석윤찬 공동창업자와 학교 선후배 관계인 박재승 COO(최고운영임원)는 데이터와 영상 시장의 성장에 주목했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바뀐 세상을 정확히 표현해 보자는 목표로 스타트업에 기꺼이 합류했다고 한다. 

박재승 비주얼캠프 COO가 아이트래킹(시선 추적)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재승 비주얼캠프 COO가 아이트래킹(시선 추적)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선추적 기술은 눈동자 움직임을 카메라로 추적해 화면과 매핑을 통해 어디를 보는지 시선점을 찾는 기술이다. PC타이핑부터 VR, 그리고 전세계 50억 인구가 사용하는 모바일로 분야를 넓혔다. 비주얼캠프가 자체 개발한 시선추적기술은 알고리즘이 경쟁사보다 5배 빠르고 CPU점유율이 작아 올인원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박 COO는 설명했다.

스마트폰 시선 추적은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손을 대지 않고 눈동자 움직임만으로 스크롤 및 입력을 하는 서비스다. 전면에 내장된 카메라가 이용자 동공 움직임을 캡처, 저장하는 방식이다. 별도 디바이스 없이 앱만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눈이 모바일 최적화 하는데 3번의 단계를 거쳐야 하나 바로 보는 방식을 잘 입힐 수 있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360도 화면 전개와 가상화면에 광고를 넣어 몇 초간 몇 번을 봤는지 확인도 가능해 이용자가 응시하는 상품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해 구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고, 교육용 앱과 연동하면 화면 응시·집중도 등을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 제조사 ,광고 플랫폼 ,쇼핑 플랫폼, 어린이 교육용 앱 ,게임 UI·UX, 마케팅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다.

VR콘텐츠를 통해 시선추적기술을 체험해 보고 있다.
VR콘텐츠를 통해 시선추적기술을 체험해 보고 있다.

현재 회사는 시선추적 기술을 국내 교육 및 군사용 콘텐츠에 적용해 성과측정 및 사용자 분석을 하고 있다. 또한 아우디에서 콘셉트카 시선분석을 의뢰받기도 했다. 중국 칭화대신기술연구소와 125만 달러 솔루션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박 COO는 “ 시선추적 기술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다방면으로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행력이 빠른 팀원들이 바로 보는 방식을 잘 입힐 수 있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실행력이 빠른 팀원들이 바로 보는 방식을 잘 입힐 수 있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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