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든 자체제작 유아복 ‘아림클로젯’
엄마가 만든 자체제작 유아복 ‘아림클로젯’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11.28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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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아림클로젯 대표 인터뷰

[키뉴스 이길주 기자] 사랑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이러한 엄마들을 대표해 좋은 소재로 깐깐하게 만들어 신뢰를 받는 유아복 및 액세서리 전문몰이 있다. 바로 정재영 대표가 2012년 론칭한 ‘아림클로젯’이다.

“아림클로젯은 내 아이에게 직접 입힌다는 생각으로 전체 상품의 95%를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100% 면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아이 피부에 닿아도 안심이 될 뿐만 아니라 빨아도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아 오래 입힐 수 있죠.”

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처음에는 딸 아이와 함께 할 커플 머플러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다가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여아 의류까지 제작하게 됐다. 당시 운영하던 블로그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

정재영 아림클로젯 대표
정재영 아림클로젯 대표

아림클로젯의 상품에는 엄마만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원피스는 품을 넉넉하게 만들어 아이가 자란 뒤에도 블라우스처럼 입힐 수 있다. 패딩 재킷은 안감에 면을 따로 덧대 땀 흡수를 돕고, 세탁 시 충전재가 뭉치지 않도록 누빔 처리를 한다.

세월이 지나도 꾸준하게 사랑받는 아이템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프릴 소매와 리본 매듭이 돋보이는 드레스 ‘청순한 그녀’는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속적인 인기를 끌어 재생산만 26회 진행했다. 상품이 만족스럽다는 후기는 350개가 넘는다.

신상품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아림클로젯에서는 매주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테디셀러에 주기적으로 쏟아지는 신상품까지 더해지다 보니 상품 수가 1200~1400개에 달한다.

정 대표는 비시즌 제품을 구비한 것 또한 인기의 비결이라 말한다. 최근에는 해외여행을 즐기는 가족이 늘어나 겨울에도 여름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항상 비시즌 상품 재고까지 확보해두고 있다.

사계절 상품을 갖추고 있어 수출에도 유리하다. 아림클로젯의 상품은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부터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까지 널리 판매되고 있다. 한 번 거래를 튼 바이어는 지속적인 구매를 이어 나간다. 또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서 구축한 영문몰을 통해 해외에서 구매하는 개인 고객도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엄마가 만든 자체 제작 유아복 전문몰 ‘아림클로젯’ 홈페이지 이미지
엄마가 만든 자체 제작 유아복 전문몰 ‘아림클로젯’ 홈페이지 이미지

아림클로젯은 내년부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9월 다른 유아용품 브랜드들과 함께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했는데 기대보다 반응이 좋았어요. 특히 아림클로젯을 잘 모르던 고객분들께서도 옷의 품질이 좋다며 구매를 많이 해주셨죠. 그래서 내년부터는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아림클로젯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소외 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도 이어간다. 아림클로젯은 사회 곳곳에 엄마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3~4년 전부터 유니세프, 보육원 등의 기관에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정 대표는 소박한 포부를 밝혔다. “아림클로젯의 목표요? 딸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믿고 찾는 쇼핑몰이었으면 해요. 우리 아이를 더욱 예쁘게 만들어주는 옷과 액세서리가 가득한 아림클로젯을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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