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김치 원한다면' 김치냉장고 25년, 올바른 사용법은?
'맛있는 김치 원한다면' 김치냉장고 25년, 올바른 사용법은?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8.12.08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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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이길주 기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찾아왔다. 올 겨울은 기온 변동이 크겠다는 기상청 예보와 함께 겨울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겨울내내 저장해 먹는 김장철이 한창이다. 김치냉장고가 김장철 특수가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4계절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김치냉장고 탄생한 지 25년이 된 지금. 가정에 김치냉장고는 필수로 자리잡았다.

이에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방법과 김치냉장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김치냉장고를 자주 청소 관리하면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다.
김치냉장고를 자주 청소 관리하면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다.

발효식품인 김치는 초겨울 땅속 온도인 5도~10도, 한겨울은(11월 하순부터) 0도~5도에서 숙성시킬 때 유산균이 활발하게 성장해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시원한 김치는 7도~-0.5도 에서 보관하고, 김치 맛 들이기는 10℃인 경우 48시간, 15℃인 경우 36시간 정도 실온에서 보관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익은 김치를 빨리 맛볼 수 있다.

맛들이는 과정 없이 바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배추가 움츠러들면서 양념이 씻겨 내려가고 맛이 없는 김치가 된다. 또, 유산균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단, 기포가 올라올 정도로 오래 숙성시키면 시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김치가 다소 짜다면 무를 반달 모양으로 썰어 김치 사이에 넣어 두면 되고, 부재로가 많이 들어간 김치는 빨리 쉴 수 있기에 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1~2주일 후에 김칫 국물에 살얼음이 생기면 ‘중’으로 조절하고, 살얼음이 생기기 않으면 ‘강’으로 계속하여 저장한다. 저염 김치나 물김치는 김치’약’으로 사용한다.

1~2개월에 한 번씩 뚜껑을 열고 김치가 국물에 잠길 수 있도록 꾹 눌러주어, 김치가 국물에 잠긴 상태에서 보관될 수 있게 한다. 김치가 발효되면서 생성되는 기포는 김치를 떠오르게 만드는데 국물에 잠기지 않은 김치부분에 효모나 곰팡이가 생성될 수 있다. 효모나 곰팡이가 생성되면 급속하게 번져 김치를 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김치 보관은 밀폐 용기에...종류별로 구분해 보관

김치는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김치가 공기와 닿으면 금방 쉬기 때문이다. 직사각형 용기는 짧은 면의 양쪽을 잠근 뒤 뚜껑의 가운데 부분을 손바닥으로 누르면서 남은 긴 양족 면을 잠그면 불필요한 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통의 70%~80%만 채운다. 배추의 속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하고, 빈틈없이 엇갈려 넣어 공기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한다. 냉기가 고르게 유지되는 아랫부분부터 숙성기간이 짧은 물김치, 배추김치, 무김치 순으로 보관한다.

달걀이나 조개의 껍데기, 꽃게 등을 씻어 가제 수건에 싼 후 김치 사이에 넣어두면 칼슘이 젖산을 중화시켜 김치가 시는 것을 약간 늦출 수 있다.

김치냉장고 청소 관리 방법

김치 냉장고 관리는 먼저 사용 전에 먼지를 제거한다. 김치냉장고 뒤면의 덮개를 열고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 후 남은 먼지는 칫솔로 털어준다. 그다음 물기가 적은 티슈나 걸레로 깨끗이 닦는다. 깨끗하게 청소하면 성능도 좋아지고 전기세까지 절약할 수 있다.

김치통의 묶은 김치 냄새를 제거한다. 김치통에 쌀뜬물이나 물을 가득 채운 후 식초를 다섯 숟가락 넣고 하루정도 지난 후 햇볕에 말리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김치냉장고의 냄새는 식빵을 호일에 싼 다음 젖가락으로 구멍을 내어 넣어두거나 쑥을 양파망에 넣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한달 정도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다음으로 김치냉장고에 생긴 성에를 제거한다. 성에가 많으면 내부 온도에 영향을 줘서 김치 맛을 변하게 할 수 있고, 열 전도율이 떨어져 냉장보관 효율이 떨어지므로 성에를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의 음식을 모두 꺼낸 후 전원 코드를 뽑고 10분 뒤 플라스틱 주걱으로 살살 긁어낸다. 먹다 남은 소주나 베이킹소다를 헝겊에 묻혀 구석구석을 닦으며 세균과 냄새를 없앤다. 마른 수건을 사용해 물기를 닦는다. 날카로운 칼이나 물건, 드라이기 사용은 금물한다.

LG전자 베스트 샵 강서본점 윤상아 매니저는 "김치냉장고 구매 시 보관과 사용 용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김치냉장고 관리를 자주하는 것이 맛있는 김치를 먹는 비결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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