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제범 IITP 원장 "혁신성장 선도기관 역할 수행"
석제범 IITP 원장 "혁신성장 선도기관 역할 수행"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9.01.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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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ICT R&D 혁신과 인재양성 전략 공개, 인공지능(AI) 대학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

[키뉴스 백연식 기자]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이 이번 기관명 변경과 기능 효율화를 통해 연구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 국가적으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전략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면서 올해는 특히 혁신성장 인력양성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IITP는 범죄예방과 재난안전, 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형 ICT R&D를 전체 신규과제 예산의 30%(기존 27%)까지 확대한 약 600억원 예산으로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1999년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으로 출범 이후 2014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부설기관으로 설치됐으며, 지난 21일 개최된 NIPA 이사회를 통해 기관명을 정보통신진흥센터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 변경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한국연구재단의 부설기관으로 통합 운영 중이다. 이를 기념해 IIPT는 22일 오전 광화문 근처의 한 식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단을 초청해, 기획평가원으로 변화된 이후 향후 계획 및 ICT R&D를 통한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IITP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석제범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기관명 변경과 기능 효율화를 계기로 IITP가 국민생활 속으로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하겠다”며 “인력양성·기획·평가·관리부분의 최고의 전문역량을 확보해, 연구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 국가적으로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직원들이 기관의 업무나 예산, 인력 규모 등에 걸 맞는 기관 명칭이 반영되길 원해 왔다”며 “올해 이름을 바꾸며 기관의 위상을 분명히 한만큼 역할에 더 충실하고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석제범 IITP 원장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IITP)
석제범 IITP 원장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IITP)

IITP는 이번 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ICT R&D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계획과 ‘ICT R&D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하고  혁신성장에 견인하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ICT 핵심기술 고급인재 양성 및 수요중심의 SW인재양성 확대 방안 및 2019년 혁신성장 인재양성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IITP가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올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는 바로 ICT 인재 양성이다. 우선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이 분야 특화 대학원 3곳을 선정해 총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 5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인재를 기르는 글로벌 핵심인재양성사업에도 올해 79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SW 분야 2년제 비학위 과정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칭)에 350억원을, 6개월 과정의 교육을 제공하는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 양성사업에 280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IITP는 SW·인공지능, 블록체인, 5G 이동통신 등 초연결·지능화 분야 R&D에 올해 4475억원을 투자한다. 또 신규 R&D 예산 중 30%는 기술개발 실패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도전형 기술 분야에 지원하고 10%는 경쟁형 R&D에 투입할 예정이다.

석 원장은 “IITP가 정부 R&D 통합·효율화 정책에 따라 올해 한국연구재단(NRF) 부설 ICT R&D 전담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확대해 새롭게 출범했다”며 “지난해가 ICT R&D 혁신전략을 준비하고 일부과제에 시범 적용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강화된 책임성을 바탕으로 혁신을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한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과제 중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할 과제 2개를 발굴하고, 내년 사업에는 규제샌드박스 적용형 과제를 새롭게 도입할 것”이라며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하면 기존의 규제가 존재하더라도 최대 4년간 제품을 판매하고 실증할 수 있다. 따라서 R&D 실질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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