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필수품 된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도 제쳤다
주방 필수품 된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도 제쳤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2.22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어프라이어 판매 비중 5년새 2%에서 38%로 44배 증가

[키뉴스 이길주 기자] 주방 필수가전으로 등극한 에어프라이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등의 주방가전 판매량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22일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튀김.구이.데우기 기능을 갖춘 대표 주방가전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전기그릴 등 4개 품목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에어프라이어 판매 비중은 2% 불과했지만 2015년 4%, 2016년 5%, 2017년 18%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8%까지 확대되면서 처음으로 전자레인지, 전기그릴, 전기오븐 판매량을 모두 추월했다. 지난해 판매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014년 대비 44배(4309%)나 급증했다.

전자레인지(81%), 전기그릴(53%), 전기오븐(32%)도 5년새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지만, 판매 비중은 점차 감소세를 보였다.

에어프라이어가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등을 제치고 주방 필수가전으로 등극하다.(표=옥션)
에어프라이어가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등을 제치고 주방 필수가전으로 등극하다.(표=옥션)

전자레인지는 가정간편식 성장과 1인 가구 영향으로 2014년 47%, 2015년 50%, 2016년 54%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7년에는 44%, 지난해에는 33%로 떨어졌다.전기그릴은 5년새 32%에서 19%로, 전기오븐은 19%에서 10%로 각각 비중이 줄었다.

기름없이 건강한 튀김요리를 내세워 1인 가구와 젊은 주부층에게 수요가 높았던 에어프라이어는 최근 생선구이, 치킨요리 등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전용 냉동식품까지 출시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인기다. 제품 크기는 1~2인용에서 4~5인용 대용량으로 커지고, 디자인도 원형에서 사각으로 진화했다.

대우 에어프라이어(5.5L)는 5인용 요리까지 가능한 대용량에 7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다. ‘롯데 사각 디지털 에어프라이어(5.5L)’는 타이머로 조절하는 디지털 패널을 적용해 사용이 간편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사각형 바스켓 형태로 푸짐한 요리가 가능하다. ‘보토 로티세리 에어프라이어(10L)’는 넉넉한 10L 대용량에 에어프라이어, 오븐, 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옥션 디지털실 김충일 실장은 “스마트 전기오븐으로 시작된 주방가전 트렌드가 1인 가구 열풍을 타고 전자레인지를 거쳐 최근 1~2년 사이에는 에어프라이어로 이어지고 있다”며, “튀김,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를 쉽게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용량과 디자인까지 변화를 거듭하면서 주방 필수품이 된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 키뉴스를 만나보세요. 키뉴스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 MY 뉴스 설정
관련기사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25길 46, 3층(역삼동) (주)디지털투데이
  • 대표전화 : (02)786-1104
  • 팩스 : (02)6280-11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 제호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26
  • 등록일 : 2009-08-03
  • 발행일 : 2007-05-09
  • 발행인/편집인 : 김영준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inews@kinews.net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