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SNS 이용자 5명 중 3명, "소통은 좋지만 신분 노출은 꺼려"
익명 SNS 이용자 5명 중 3명, "소통은 좋지만 신분 노출은 꺼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3.14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에 10대는 ‘페이스북’, 20대는 ‘인스타그램’

[키뉴스 이길주 기자] 익명 SNS를 이용하는 성인남녀 5명 중 3명은 신분 노출 없이 소통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이 지난 27일부터 6일까지 SNS 이용 행태와 활용 현황에 대해 전국 회원 693명(△10대 48명 △20대 448명 △30대 106명 △40대 58명 △50대 이상 14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행태와 활용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91.3%)은 현재 개인 SNS를 이용 중이라고 답했고,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SNS로 ‘페이스북(29.1%)’을 꼽았다. 이어 △인스타그램(27.9%) △유튜브(18.8%) △메신저형SNS(17.1%) △트위터(3.8%) △블로그형SNS(3.3%) 순으로 답했다.

연령별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다르게 나타났다. △10대 페이스북(41.3%) △20대 인스타그램(30.4%) △30대 인스타그램(33.7%) △40대 페이스북(32.1%) △50대 이상 페이스북(38.5%)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라고 응답하여, 20대와 30대는 인스타그램을, 10대와 40대 이상은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익명 SNS 이용자 5명 중 3명, 소통은 좋지만 신분 노출은 꺼려진다.(표=알바천국)
익명 SNS 이용자 5명 중 3명, 소통은 좋지만 신분 노출은 꺼려진다.(표=알바천국)

한편, 현재 개인 SNS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는 ‘온라인 상에 과거 기록이 남아’,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되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43.3% 동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생활 노출(41.7%) △불필요한 정보와 이야기까지 보게 되어(36.7%) △사람들이 내 일거수일투족을 알게 되어(26.7%) △시도 때도 없이 알람 메시지가 와서(25%) 순으로 답했다.

SNS를 이용하는 목적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친구들과의 교류)’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6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양한 정보 및 트렌드 파악(60.7%) △특별한 이유 없이 심심해서(46.9%) △자신의 일상 소식 기록 및 공유(38.6%) △이벤트 참여(23.2%) △안 하면 뒤처지는 것 같아서 마지못해(7.7%) △업무를 위해(6.5%) 순으로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와 20대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친구들과의 교류)’에 가치를 두는 반면, 30대가 넘어 갈수록 ‘다양한 정보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해 SNS를 활용하는 경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확인 주기에는 2명 중 1명(53.2%)이 ‘수시로 확인’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한 시간에 한두 번(12.3%) △세 시간에 한두 번(11.9%) △알림이 올 때마다(10.9%) △하루에 한두 번(10.4%) △거의 안 봄(1.3%) 순으로 답했다.

SNS를 통해 사회적 이슈나 사건에 대한 공유, 제보, 리트윗, 게시, 의견 표현을 해 본 적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68.4%에 달했다.

또한 개인 SNS를 통한 개인 정보 유출이 불안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21.4%에 불과했다. 5명 중 4명(78.6%)이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익명을 전제로 하는 SNS △어라운드 △블라인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이용에 대한 반응도 눈여겨볼 만했다.

응답자의 57.7%가 이용한 적 있거나 이용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용하는 주된 목적은 ‘신분 노출 없이 소통을 원함’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익명의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공유 및 공감(52%) △SNS로 자기 속내를 드러내어 숨통을 틔우는 해방구(25.3%) 순으로 답했다.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 키뉴스를 만나보세요. 키뉴스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 MY 뉴스 설정
관련기사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25길 46, 3층(역삼동) (주)디지털투데이
  • 대표전화 : (02)786-1104
  • 팩스 : (02)6280-11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 제호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26
  • 등록일 : 2009-08-03
  • 발행일 : 2007-05-09
  • 발행인/편집인 : 김영준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inews@kinews.net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