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된 SKT 티맵택시...4개월 후 승객 9배, 기사 3배 증가
리뉴얼된 SKT 티맵택시...4개월 후 승객 9배, 기사 3배 증가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9.03.1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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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 80%가 티맵택시를 이용하고 있어"...안전한 귀가 서비스 등 편리성 더해

[키뉴스 백연식 기자] 4개월 전에 리뉴얼된 티(T)맵택시가 현재 이용승객 수 213만, 이용 기사 수 18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SK텔레콤이 밝혔다. 리뉴얼 되기 전인 4개월 만에 티맵택시의 승객은 9배, 기사는 3배 증가한 것이다.

SK텔레콤은 14일 오전 을지로 삼화타워에 위치한 자사 기자실에서 리뉴얼한 티맵택시의 전체 이용 향상 건수를 발표했다. 이날 여지영 SK텔레콤 TTS유닛장은 “4개월동안 티맵택시가 조금 성장해 홀가분한 마음”이라며 “‘마음으로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새로 시작했다. 기사 18만명(3배). 승객 213만명(9배)로 성장했는데 기사 중 80%가 티맵택시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4개월 전 리뉴얼을 통해 ICT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한 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통해 티맵택시를 홍보했다. 당시 티맵 택시 탑승객들의 28%는 승객의 위치를 지인이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 라이브(Live)’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심귀가 라이브는 택시 탑승 고객이 택시의 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이용 택시의 정보 등을 본인이 희망하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여지영 SK텔레콤 TTS유닛장이 티맵택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지영 SK텔레콤 TTS유닛장이 티맵택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도 택시를 불렀을 때, 경로 비교를 통해 최단 도착시간 기준으로 기사님들에게 호출을 연결시켜주는 최단도착시간 배차 기능도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작년 하반기 티맵 택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T멤버십과 연계한 티맵 택시 10% 할인 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을 제공했고 12월 21일에는 택시 요금의 50%를 할인해 주는 T데이 행사 등을 시행한 적 있다.

또한 이날 SK텔레콤은 청각장애택시기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전용 티맵택시 앱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의 청각장애택시기사 전용 앱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추진 중이며, 현재 고요한택시를 운행 중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앱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송민표 코엑터스 대표는 “택시기사는 승객과의 의사소통이 정형적이고 적은 편”이라며 “택시면허는 2종 보통면허 소지지면 취득할 수 있고 통계상 청각장애인의 사고율도 일반인 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요한택시 앱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는 서울, 남양주, 경주 등 12명이다. 현재 진행중인 기사 대상 앱 교육을 마치면 다음 달에는 운행대수가 23대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고요한택시는 전용 앱 출시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분야 진출이 가능해져 연말까지 청각장애 택시기사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경기도 산하기관과 협력해 초보 청각장애인 기사의 사납금을 3개월간 일부 보조할 예정이다.

여지영 유닛장은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더 많은 분들에게 작은 용기를 드릴 수 있겠다 생각한다”며 “티맵택시가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돕는 핵심인프라가 되길 바란다. 종합모빌리티를 지향해 더욱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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