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황하나와 선긋는 남양유업 "회사 경영과 무관"
'마약 의혹' 황하나와 선긋는 남양유업 "회사 경영과 무관"
  • 신민경 기자
  • 승인 2019.04.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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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신민경 기자] 남양유업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가 회사 경영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황하나는 남양유업의 창업주인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지난 2017년 아이돌그룹 JYJ 박유천과의 연애를 공개하며 언론에 오르내린 바 있다. 이 둘은 지난해 5월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남양유업은 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황하나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황하나씨를 고 창업주의 외손녀란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 지어 보도해 회사의 임직원과 대리점주, 낙농가와 기타 가족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또 "황하나씨 개인과 관련한 내용을 자사와 결부해 보도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과 봐주기 논란에 관해선 "오너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모씨는 지난 2016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해당 판결문에는 조 씨가 황하나와 마약을 투약했다고 돼 있으며 황하나의 이름이 8차례 언급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황하나는 지난 2011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 뒤이은 2015년 사건에서도 소환 조사를 받지 않아, 검찰이 봐주기식 수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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